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대부분의 PVC창호재 생산업체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화성시 청원산단에 위치한 (주)신양화학(대표 심미선)은 위기를 기회삼아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영업을 발판으로 매출이 대폭 증대되면서 PVC창호 시판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리점개설 확대로 매출 증대
지난 2018년에 설립하여 PVC창호재 생산업체 가운데 가장 늦게 사업을 시작한 (주)신양화학이 짧은 업력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매년 꾸준한 매출증대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100%이상 매출이 상승되면서 PVC창호 시판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주)신양금속의 매출증대의 가장 큰 원인은 대리점 개설 증대를 꼽고 있다. 사업초기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리점이 개설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대리점 개설이 증대되었으며 특히 충청권에서 대리점개설이 확대되면서 매출상승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신양화학 심미선 대표는 “신양화학 모기업은 대리점 일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대리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꾸준한 신제품개발로 생산품목을 확대하여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면서 대리점과의 상생을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정책으로 대리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충청권의 양질의 대리점들이 다수 개설되었다.”고 전했다.
생산량 증대위해 라인 증설 및 고속금형 개발
지난해 매출증대를 기록한 (주)신양화학은 새해를 맞이하여 제 2의 도약을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해 대리점이 늘어나면서 기존 설비로 공급량을 맞추는데 애를 먹은 (주)신양화학은 설비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4개의 압출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주)신양화학은 1월중에 1개 압출라인을 증설하여 총 5개 압출라인을 보유할 예정이며 추후 공급량이 늘어나면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압출설비뿐만 아니라 배합설비도 자동화하여 증설할 예정이다. 
품질향상을 위해 금형을 수정할 예정이며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고속금형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될 고속금형은 한 개의 금형에서 2가닥 이상 프로파일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심미선 대표는 “지난해에는 레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고, 물량도 증대되면서 대리점에 제품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이유로 2개의 압출라인을 증설할 예정이었으나 우선 1개의 압출라인을 증설한 후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로 증설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된 압출라인에는 고속금형을 설치하여 1개의 금형에서 2가락 프로파일을 생산이 가능하게 하여 생산량을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용자 편의위한 신제품 지속 개발
(주)신양화학은 사업 초기부터 거래처 및 대리점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품을 개발해왔다. 기존 BF 종류에 따라 창문 치수를 다르게 생산했던 것을 치수를 단일화해 생산원가를 20%가량 낮췄고 제작과 시공을 간편화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빗물 등이 이 잘 안 빠져 물이 고이는 현상을 프로파일 내부 2㎜를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개선시켰으며 창문 제작 사이즈 오차에 의한 부딪힘 현상 방지를 위해 MC를 2㎜이상 넓게 제작했다.
더불어 방충망이 돌출되지 않게 깊이를 깊게 주어 안전성을 높이고 적은 힘에도 쉽게 열릴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먼지가 많은 창틀 안쪽 레일은 다크브라운 컬러로 마감해 인테리어적인 요소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246mm해안바와 140mm터닝도어, 225mm판넬창, 프로젝트창, 관급창호용 제품과 하반기에는 230mm입면분할창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250mm 발코니 이중창에는 오토락을 설치하여 침입방지기능 제품도 개발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25mm판넬창이 경기북부지역에서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230mm입면분할창은 하반기 주력품목으로 판매되었다.
올해는 100mm, 75mm, 50mm판넬창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중 압출 컬러창 제품인 ASA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제품뿐만 아니라 BI(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작업)와 CI(기업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을 통해 ‘바른샤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며, 홈페이지도 개편할 예정이다.
취재협조_(주)신양화학 031.418.6128 www.sygro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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