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지스, 제 58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혁신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수출 및 내수 시장 성장 기대
뉴스일자: 2022년01월17일 10시50분

복층유리 생산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주)아이지스(대표 김남진)가 지난 12월 14일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인 광주 수출의 탑 및 포상전수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이지스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고, 2021년 두 번째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혁신을 통한 토탈솔루션을 기반으로 유리가공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 한다는 목표아래 신기술을 통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꾸준히 내놓고, 더 나아가 글로벌 아이지스의 위상에 맞춰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해 나간 성과이다. 

이와 관련 김남진 대표는 “아이지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이지스’, ‘기술의 아이지스’라는 슬로건 하에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이뤘으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우리의 기술을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며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계속 확대해 나가 아이지스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글로벌 아이지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튼튼한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가 기반이 되고 있다. 미국과 더불어 유럽을 총괄하는 영국에 에이전트를 두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공급망을 넓혀나가고 있다. 수출의 탑 기준인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2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로 한정하면 500만불 수출을 달성하여, 2022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도 낙관하고 있다. 

아이지스는 단순히 기술력만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 유리가공기계 특성상 설치 및 AS, 부품공급에서 소비자와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 아이지스의 핵심은 고객중심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접 설치 및 빠른 대응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의 기술 및 서비스의 호평 속에 2020년 7월 완제품으로 처음 설치 이후 총 4대를 공급했으며, 6∼7대를 수주하여 성장세가 가파르다. 아이지스의 혁신은 수출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튼튼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수시장을 견고하게 형성하고 수출을 연계하여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시장 중심으로 수출물량을 조절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토탈 솔루션의 성과를 해외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과 그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화를 통해 비즈니스 신뢰도 상승

아이지스의 혁신에 대한 모델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디지털과 그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화를 통해 비즈니스의 신뢰도를 상승시키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 맞춰 CNC를 기반으로 한 토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디지털은 데이터와 투명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린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에너지, 제품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자체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도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신념이다. 핵심 페러다임의 변화는 자동화가 아닌 스마트화를 추구하고 있다. 

김남진 대표는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고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는 자동화가 아닌, 전체 시스템의 통합 연계를 통해 품질 향상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CNC로의 시스템 개편은 국제적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환이며, 기계적으로 체계적인 연결시스템 확보를 통한 데이터가 축적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하면서 기계와 기계간의 연결 및 데이터의 호환, 축적이 원활하지 않았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기계를 누르고, 가중되는 압력치 등 데이터로 정확하게 남아야 문제점을 찾을 수 있고, 가공에 있어 최상의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다. 2022년의 화두는 유리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고, 원가절감은 좋은 유리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지 유리의 퀄리티가 낮아지면 안된다.”고 밝혔다. 

아이지스는 스마트화의 기본으로 유리의 투입에서부터 복층유리 생산 완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생산 시스템과 정확한 데이터 산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전스케너를 도입하여 유리표면 검사부터 유리크기의 사이즈, 사양의 감별을 실시한다. 감도조절을 통해 최적의 품질 상태에서 오염의 원인 파악과 위치 등을 모니터에 띄워 확인이 가능하다. 

레이저마킹기는 레이저로 유리안에 형상을 심는 방식으로 유리에 스크레치가 나지 않고 10초정도의 작업시간을 통해 마킹오류로 인한 불량을 방지할 수 있다. 가스주입단열유리 생산시 가스측정은 라인에 접목하여 온라인으로 정확한 가스측정과 데이터를 산출한다. 모든 데이터는 입력시 자동으로 인식하고 축적되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 오류 발생을 차단한다. 공정은 최대한 단순화하여 품질을 높이고 오류를 없애고 발생시 바로 확인이 가능하여 실질적인 스마트팩토리의 개념을 확립하는 것이다. 아이지스는 복층유리 생산시스템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양쪽 서보모터를 장착한 신개념 재단기의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배구조 변화 

아이지스 성장의 가장 큰 변화는 대표를 포함한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개인 회사가 아닌 우리 회사로의 지배구조 개편에 있다.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의 배경은 회사의 높은 성장가치와 함께 외부의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직원들이 회사의 방향을 직접 만들어가고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올해 말로 대표포함 전체 직원이 지분의 절반 가까이를 인수하게 됨으로써 회사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며 보다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협조_(주)아이지스 062.973.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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