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칭시트 및 유리자재전문 공급업체 인포지씨(주)(대표 백윤호)가 최근 강화유리에 부착하는 안전필름의 자동부착 설비인 라미레이팅 기계의 공급을 시작하며, 적용되는 필름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하여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필름은 브론즈사틴 등 사틴유리의 색을 입힌 제품과 무늬칼라유리 필름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필름에 색상과 디자인을 입힌 제품으로 무늬유리 및 사틴유리의 대체 제품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라미레이팅 설비에 적용되는 필름은 더글라스(The Glass)의 브랜드로 칼라를 비롯하여 사틴, 전자파차단, 날벌레차단, 조류충돌방지 기능성 필름을 포함하여 26가지 기본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현재 유리의 원자재가격 인상과 수입 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 패턴을 접목한 제품은 일반 색유리 및 무늬유리의 대용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필름의 비산방지효과로 안전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새롭게 필름의 색상 및 디자인을 추가한 계기로 이 회사 백윤호 대표는 “자사는 다양한 필름을 취급하는 업체로 과거 라메레이팅 설비를 공급했던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필름의 신제품 추가는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은 계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사틴유리 및 무늬유리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체 제품으로 필름에 칼라사틴 및 무늬칼라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틴유리는 많이 공급되지만 칼라사틴은 부족하기 때문에 브론즈사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칼라사틴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늬유리는 기본적으로 투명인데 반해 기존 색상을 다양하게 하여 칼라를 입힌 무늬칼라유리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칼라사틴 및 무늬칼라 제품 외에도 필름을 통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파스텔톤의 필름을 통해 유리의 적용도 가능하다. 특히 필름제품이기 때문에 색상의 제한이 없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제품도 주문 후 제작하여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필름과 더불어 라미라이팅 설비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안전필름 부착 라미레이팅 설비의 최대가공사이즈는 폭 1,520mm이며, 일반필름은 2밀, 안전필름은 3,4,7,8,16밀까지 맞춤형 부착이 가능하다. 가공속도는 분당 5m이고, 유리두께는 3∼20mm까지 부착이 가능하다. 안전필름 부착 라미라이팅 설비와 필름까지 원스톱으로 공급을 진행하여 기존 다양한 인테리어유리 제품의 대체제품으로 원하는 디자인 및 색상의 유리 생산, 공급에 효율성이 높다.
한편, 인포지씨는 크리스털 에칭 테이프 ‘데코스타’와 전용 부착 기계를 공급한다. 데코스타는 판유리에 포인트를 주는 부재료로 V커팅 효과로 인테리어 유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코스타는 투명하고, 미세복제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사용하여 자외선에 강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빛의 반사각도에 따라 변화하여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되어 복층유리 내에 격자 대체 및 중문 제품 등에 적용되고 있다.
(02.2066.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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