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8월 18일 유리 및 창호 업계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과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ERP 전산개발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의 스마트공장 관련 정부지원사업이 실효성이 부족하고 유리 및 창호산업의 주문생산 공정에 미흡한 부분에 아쉬워해왔다. 그러나 실물 제작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를 도모할 수 있는 로봇 활용은 스마트공장으로 발전하는 기초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로봇을 활용한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통해 최근 심각한 회원사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유리 및 창호 제작업계의 제조 혁신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명예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존의 제조설비업체들과 로봇활용 방법에 대해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관련 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유리 및 창호 설비업체들이 로봇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제조 현장에서 로봇을 포함한 공정의 자동화는 시대의 흐름으로 우리 업계에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대응이 필요하다.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김대근 부회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성장지원사업단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총괄본부장 등 지원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판유리창호협회 정기 기술세미나를 활용하여「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어서 유리 및 창호 업계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로봇 활용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주요 사업 홍보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로봇 수요기업의로봇 활용을 위한 안전 교육 및 세미나 지원, 로봇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간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대상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02.3453.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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