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가 지난 8월 18일 비대면 양방향 화상 채널을 이용하여 회원사들을 위한 정기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기술 세미나는 전국의 회원사 100여명 이상이 화면을 통해 변화하는 판유리 및 창호 시장의 다양한 기술 및 정보 전달의 새로운 세미나 방식에 참여했다.
첫 번째 1부 시간으로 최근 가로유리 품질 이슈 주제로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안헌기 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최근 유리에 대한 크레임으로 Vacuum Cup 자국에 문제제기를 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며 캡의 오염을 없애야 함을 강조했고, 부틸의 흘러내림현상 해결방안, KS를 비롯하여 인증제품의 정확한 표시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접합유리 시장 현황 및 품질관리에 대한 주제로 KCC글라스 정도영 차장의 설명이 있었다. 접합유리 시장의 현황을 설명했으며, 시장의 성장성과 접합유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접합유리 요구성능 트렌드 및 품질관리의 주제로 쿠라레코리아(유) 정희석 차장은 접합유리의 기본인 안전을 중심으로 방범, 차열, 조류충돌방지 등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접합유리 중간막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창호 주제 강연으로 창호유리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주제로 (주)바이투 변영석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는 점과 제품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PVC시스템 창호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주)KCC 김성철 과장은 최근 창호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시스템창호가 아파트시장에도 적용되는 점을 알렸다. KCC시스템창호 Klenze는 채광의 중요성을 강조한 독일 건축가 이름이며, 자연채광법에 따라 개발된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단창인 M시리즈, 이중창인 Z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설비부분 강의로 창호제작설비 자동화 Simulation 소개의 주제로 ABB KOREA 로봇사업부 송태준 부사장과 현대유리 조인묵대표의 설명이 있었다. ABB는 로봇자동화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로 시작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창호자동화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주)아이지스 김남진 대표는 자동화는 원가절감이 이슈였지만 품질향상을 윗한 로봇자동화에 치중함을 알렸다. 아이지스의 기술역량과 복층유리 생산에 있어 로봇을 연계한 완전자동화시스템의 실현을 설명했다. 이어 복층유리 생산의 다양한 구성의 주제로 (주)지원오토 박철순 대표는 지원오토의 자동화시스템과 TPS복층유리 생산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파트별 핵심 기술을 설명했다.
자재에 대한 강의로 단열스페이서의 성능 시험방법 및 시험성적서 내용 소개의 주제로 스위스페이서 최용호 부장은 단열간봉의 중요성과 시장의 변화, 스위스페이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3부 제도에 대한 강의로 금속재 커튼월 고효율 인증제도 소개로 KCL에너지소재센터 박영현 책임연구원은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인증제도의 개요 등을 통해 금속재 커튼월의 인증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뿌리산업지원제도 안내로 한국판유리창호협회 김용신 본부장은 뿌리산업에 대한 설명과 혜택 등을 설명했다. 국내외 안전유리 법규동향으로 한국판유리창호협회 김영주 본부장은 해외 안전유리 법규를 국내와 비교하며 접합유리의 적용확대를 예상했다. (02.3453.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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