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월 이달의 기업으로 ㈜대우하이원샤시(대표 최경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온 ㈜대우하이원샤시는 지난 2018년 김천시 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 알루미늄 창호재 압출·생산 기업이다. 약 21,500㎡(6,500평)규모 김천 공장은 이전과 동시에 114㎜ 대용량 고속압출라인 등 총 12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천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배합 사이로와 이송로도 새롭게 설치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 모두를 확보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여 100여 종에 달하는 PVC 창호 형재를 보유하고, 설비 자동화율이 90%가 넘는 자동화 압출 생산설비를 통한 자체 PVC 창호 브랜드를 런칭하여 전국 대리점에서 공급하고 있다. PVC창호뿐만 아니라 ABS도어시트, 발포문틀도 생산한다.
한국산업규격(KS F 5602) 인증, 환경표지인증,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 기자재 인증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기술 강소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높은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대우하이원샤시의 최대 장점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이 꼽힌다. 이는 오랜 기간 창호 대리점을 하며 창호 제작 사업을 해온 최경호 대표가 대리점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대리점의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지난 9월 7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이달의 기업 선정식 및 사기 게양식에서 참석한 최경호 대표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일류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충섭 김천시장은 “꾸준한 기술혁신과 연구로 더욱 성장해 김천 경제에 큰 보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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