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판유리 적재렉 전문제작업체인 글라스테크가 L자렉의 전국 공급망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신개념 L자렉은 기성품의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제품의 공급을 핵심으로 지속적인 편의 사양의 추가와 불편 사항의 개선을 통해 최적화 된 적재렉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신개념 L자렉은 판유리를 지지해주는 기둥과 적재대를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기둥은 3.2T의 두께를 적용하여 안정적이면서 튼튼하게 유리를 적재할 수 있다. 적재대 하단 각파이프를 3.2T로 적용하여 지게차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이동시 내구성을 높였고 하단의 적재 파이프 끝부분(마구리)을 막아 지게차로 밀 때 안정감을 부여했다. 이 외에도 하단 적재부위 파이프를 레이저 절단, 절곡하여 적재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기존 L자렉보다 적재공간 사이즈를 30mm 늘렸다. 고무판보호 각재는 L자렉의 유리를 거치시 유리 하단부를 보호하는 고무패드를 안정적으로 보호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자렉의 공급확대는 안정적인 제작기반을 갖추고 충분한 재고 확대와 운송시스템을 연계하여 전국 어디라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놓은 것을 의미한다. L자렉 공급 확대에 대하여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을 계속해서 개선하여 내구성과 편리성을 높인 L자렉의 전국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렌탈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단기간 필요할 때 렌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L자렉 렌탈 사업은 기존 판유리 가공공장들이 가공물량 수요에 따라 렉을 많이 구비하고 있어야 하며, 부족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필요할 때 기간을 정해서 빌려 쓸 수 있는 사업이다. 가공공장들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L자렉을 빌려 쓸 수 있게 체계화하고 있으며 렉의 관리에서부터 운반, 이송까지도 연계하여 맞춤형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렌탈렉은 일정부분 보증금을 지불하고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한편, 글라스테크는 복층유리 글레이징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복층유리 글레이징은 가공을 통해 완성된 복층유리와 창호를 실리콘 작업을 통해 끼우는 과정으로 제작 된 창호 틀을 복층유리 공장으로 가져오면 복층유리 공장에서 끼우기 작업을 완성해서 공급하는 단계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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