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유리 관심 증가에 시장 확대나 고객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 협조해 나갈 것
독일 CIGS 기술을 도입, 이질감 없는 미려한 디자인과 높은 효율에 건축마감재 역할까지 하는 독일 아반시스(AVANCIS)사의 PowerMax와 SKALA를 통해 국내 BIPV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반시스코리아가 국내 창호시장에서 방화유리용 BS Glass(붕규산유리)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반시스코리아는 본사인 아반시스 독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국영기업인 CNBM Group 산하 Triumph Group의 계열사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창공단에 100MW 규모의 패널공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 가산동에 사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Triumph Group의 정책에 의해 동일 그룹의 계열사인 Fengyang Triumph Silicon Material Co., 에서 생산하는 방화유리용 Triumph High Borosilicate 4.0 Special Glass와 인덕션 쿡탑, 난로. 전기렌지나 오븐의 창, 조명 커버글라스 등에 사용되는 Triumph High Borosilicate 3.3 Special Glass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제약업계에서 Vial, Ampoule, 주사기 등에 사용하는 BS Tube Glass도 취급하고 있으며, Triumph Group 산하의 다양한 유리 제조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각종 특수유리의 취급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시험성적서 만기 이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방화유리 인정 기준에 따라 사용이 불가피한 비차열 방화유리인 BS 4.0 Glass는 수평방식에 의해 생산되는 고품질 유리로 높은 내화성능은 물론 일반유리 대비 10%정도 가벼운 특성, 매우 우수한 내화학성, 고투광성, 높은 강도와 함께 강화 시에도 자파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다.
실제 방화 시험 도중 960℃까지 온도가 상승한 상태에서 물을 뿌려도 유리가 깨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됨이 영상으로 증명됐다.
BS 4.0 Glass의 두께는 5mm, 6mm, 8mm, 10mm, 12mm가 있으며, 규격은 2,440 ×3,660mm를 공급하고 있다.
아반시스의 한정규 부장은 “BS Glass의 적용 확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시장의 확대나 고객의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하여도 함께 협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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