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과당경쟁에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스템루버 시장에 전동 시스템루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스템루버 전문기업 ㈜나우(대표이사 정준석)는 전동 시스템루버 시장 확대를 일찌감치 예상하고 전류감지 특허기술을 획득, 지난 2010년대 중후반부터 전동 시스템루버 경쟁력을 높여왔다.
전동 시스템루버 기술 완성도 높여, 최근 건설사 납품 증가
지난 몇 년간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사고 급증에 따라 안전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건설사에서 안전과 거주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전동 시스템루버 적용을 확대하면서 최근 전동 시스템루버 시장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동 시스템루버는 에어컨 작동후 사용자가 루버를 여는 것을 깜박해 실외기실에서 나오는 열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실외기실 화재사고를 방지하고 주거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준다. 더불어 여름철 루버 날개를 개방하는 경우가 많아 실외기가 먼지나 빗물에 노출되는 단점도 해결해 준다.
건설사에서 전동 시스템루버에 관심을 보인 건 지난 2010년대 중반이후이다. 이후 관련 업계의 기술발전 노력으로 전동 시스템루버 제품에 대한 기술이 고도화되고 안정화되면서 2020년경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사 적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LH 및 SH, 다수의 1군 건설사 납품 전문 기업으로 시스템루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온 ㈜나우는 2018년경부터 전류감지 특허기술(전류(동작)감지 센서를 이용한 자동 시스템 루버. 특허 제 1821625호)을 적용한 전동 시스템루버 공급을 확대하면서 시스템루버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류감지 특허기술을 적용한 ㈜나우의 전동 시스템루버는 에어컨을 작동하면 무선 전류감지 센서가 전류 흐름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루버 날개가 열리고 닫히면서 내부로 실외기의 열기가 들어오지 않고 외부로 흘러가게 해준다. 전동 시스템루버에 적용된 무선 전류감지 센서는 별도의 선 작업 공정이 없이 콘센트에 센서를 장착해 무선으로 신호를 보내 루버 날개를 구동시킨다.
전류감지 특허기술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업계 협업은 강화
전동 시스템루버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특허기술을 확보, 선제적으로 전동 시스템루버 시장에 대응해 온 ㈜나우는 전동 시스템루버에 적용되는 전류감지 특허 원천기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나우 정준석 대표는 “전동 시스템루버 시장이 성장하면서 최근 자사의 전류감지 특허기술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은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로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기술 업그레이드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전동 시스템루버 적용도 계속 확대되는 추세라 특허기술 침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특허기술 침해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나우는 업계와의 협업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정준석 대표는 “전동 시스템루버에는 전류감지와 동작감지, 온도감지 기술 등이 있다. 3가지 기술 모두 적용하면 가격이 높아진다. (주)나우는 전류감지와 동작감지 2가지를 구현해 구동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관련업계에서 우리 회사와 협업하기 원하는 경우 하드웨어까지 개발 가능하다. 특허기술 침해를 지양하면서 협업하며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우는 전동 시스템루버 외 시스템루버에 태양광을 결합한 특허기술의 태양광 루버도 지난 2018년 개발을 완료했다. 태양광 루버는 아직 적용이 활발하지 않지만 태양광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태양광 주택보급 확대 등 기술 산업적인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기술로 평가받는다. 공동주택 실외기실에 적용 가능한 ㈜나우의 태양광 루버 역시 자동과 수동 모두 공급 가능하다. 모듈의 무게를 경량화 시켰으며 제품 사이즈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취재협조_(주)나우 031.983.8506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