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알루미늄(주), 역대 최대 규모 방화유리창 시공현장 수주

단열 1등급과 기밀 1등급을 획득한 28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 적용

국내 알루미늄 방화창 선두기업인 현대알루미늄(주)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방화유리창이 설치되는 현장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현장은 현대건설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로 809세대에 862세트의 방화유리창이 공급될 예정이다.

파티오포레 방화유리창 적용기준은 비차열 20분을 만족하는 방화창은 기본이고 양주지역이 중부 1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의 중부 1지역 공동주택 단열기준인 0.9이하의 열관류율을 만족하고 기밀성 1등급(1.0이하)를 만족하는 제품이 설치되어야 한다. 현재 이 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방화유리창은 현대알루미늄(주)에서 개발한 28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이 유일하여 이번 수주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고단열이 요구되는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28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은 열관류율이 0.877W/㎡K로 단열 1등급을 만족하며 기밀성은 0.55로 기밀 1등급을 만족하는 최고급 방화유리창이다.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모델하우스에 설치되고 있는 28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 제품에는 오토락 핸들과 스테인리스스틸 레일, 나노 복합 단열재, 폴리아미드 단열재, 난연 유리보드, 스테인리스스틸 휠 로라가 적용되었다. 유리는 외부에 로이유리와 일반유리, 방화유리 등 42mm 삼중유리로 구성되었으며, 내부는 로이유리와 방화유리 등 27mm 복층유리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462개 현장에 방화유리창 공급

지난 2021년 7월 건축법 및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방화유리창을 개발하기 시작한 현대알루미늄(주)은 적기에 시장이 요구하는 알루미늄 방화유리창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방화유리창 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알루미늄(주)에서 개발한 방화유리창은 파티오포레에 공급되는 28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을 비롯해서 27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 제품이 있으며, 알루미늄 방화 단열 커튼월 제품은 170mm와 150mm 2개가 개발되었다. 지난해 말에는 160mm방화 슬라이딩 단창까지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추었다.

270mm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은 1.13W/㎡K로 2등급을 만족하고 있으며, 170mm커튼월 제품은 0.993W/㎡K로 2등급을, 150mm커튼월 제품은 1.482W/㎡K로 3등급을, 160mm방화 슬라이딩 단창 제품은 1.466W/㎡K으로 3등급을 만족하고 있다.

현대알루미늄(주)는 이들 제품으로 SH, LH 등의 현장에 납품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462개 현장에 제품을 납품했다.

현대알루미늄(주) 최양수 상무는 “현대알루미늄은 지난해 현장에 맞는 다양한 방화유리창을 공급하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로 다시 한 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기능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방화유리창이 창호분야의 한 상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현대알루미늄(주) 02.2103.3087 www.hyundai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