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잠금장치 전문기업 클락(대표 김장후)이 방범창을 설치하지 않아도 추락 방지와 방범 기능, 손끼임 방지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한 창문 잠금장치 ‘고스트락’을 업그레이드시키며 기존 제품보다 훨씬 더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 디자인 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락에서 개발해 지난 2020년부터 본격 판매된 고스트락은 힘을 가하면 가할수록 조여지는 케이블타이의 원리를 적용한 창문 잠금장치로 5가지 부품을 이용, 기존 창호 손잡이의 내부 부품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설치할 수 있어 원래 사용하던 손잡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외관상 변화가 없어 인테리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이사할 때에는 분해해서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 화재시에는 손잡이만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PVC 미서기 창문에 적용 가능한 고스트락은 문을 완전히 닫은 상태는 물론이고 열린 상태에서도 잠금 기능이 작용되어 창문을 고정할 수 있다. 국제공인 KOLAS 인정 시험기관에서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창호 침입 방어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최근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침입 방지와 추락사고 방지, 손끼임 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B2C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B2C시장뿐만 아니라 건설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에서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그레이드 된 고스트락은 톱니형 레일의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계열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하고 아연합금 걸림쇠 지지대도 새로운 소재를 접목해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방범 부분에서도 외부 침입자가 창문 안에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 장치를 해제하거나 어린아이들이 쉽게 창문을 열지 못하도록 이중클립 장치를 적용해 방범과 추락방지 기능을 훨씬 더 향상시켰다.
톱니 레일 특성상 창문을 개폐할 때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부분도 걸림쇠 끝부분에 실리콘을 붙여 소음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업그레이드 된 고스트락은 KOLAS 인정 시험기관인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의 방벙 성능 테스트에서 창문이 닫혔을 500Kg 이상, 창문이 열린 상태에서 300Kg 이상을 버텨 기존 제품보다 훨씬 더 높은 강도를 입증받았다.
클락 김장후 대표는 “방범 성능 테스트에서 창문이 열린 상태에서 300kg 이상 하중이 가해질 경우 창짝이 이탈할 수 있어 시험기관에서 그 이상의 무게를 가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수준까지 견뎌 강도와 내구성이 증명됐다”라며 “전체적으로 제품 출시 초기보다 기능과 품질이 많이 향상돼 개인적으로 제품에 대한 만족감과 자심감이 크기 때문에 유통시장 및 건설사 특판시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영업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락은 완성도를 높인 고스트락 적용 확대를 위해 창호 개보수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가 창호를 교체할 때 고스트락을 패키지로 구성해 소비자 접점을 더 넓힌다는 방침으로 현재 창호 및 고스트락 전시장 구축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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