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레코리아(유)가 새롭게 접합유리 기술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지난 4월 13일 울산공장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하여 접합유리 기술네트워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ㅤ출범한 접합유리 기술네트워크(QNL)는 쿠라레 Advanced Interlayer Solutions 사업부(AIS사업부)에서 지원하는 접합유리 설계, 엔지니어링, 가공기술 네트워크로 QNL은 Qualified Network of Laminated glass technology의 약자이다.
QNL partners는 접합유리기술네트워크의 파트너사로 쿠라레의 접합유리기술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에 인증시스템을 갖추고 접합유리시험성적서 및 접합유리품질인증서를 교부 받아 접합유리 품질의 기준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접합유리기술네트워크는 그동안 국내에 접합유리 관련 품질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시장에서 접합유리의 품질기준을 확보하고 있는 쿠라레의 기술네트워크가 접목되어 국내 접합유리 시장의 품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쿠라레의 출발은 국내에서 89년 듀폰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2014년 쿠라레로 매각되어 사업을 확장해왔다. 국내에 제조시설인 울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의 물량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쿠라레코리아 정희석 차장이 QNL 및 QNL partners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QNL은 20년전 런칭된 네트워크로 이번에 본격적인 파트너스까지 확대됨을 알렸다. 도입목표는 국내 건축용 접합유리 기술산업 전반의 글로벌기준으로 상향 및 표준화에 기여하는데 큰 목적을 갖고 있다.
도입배경으로 기술교류 네트워크 부재, 설계기준 고도화, 다양화, 세분화 추세, 하자율, 크레임 증가, 무분별한 경쟁환경, 품질기준 하향 매몰을 들었다.
쿠라레 AIS사업부의 QNL partners 운영 강점은 전세계 건축용 점유율 1위, 최다 누적데이터 보유, 전세계 가장 다양한 제품군 보유, 국내유일 제조사, PVB, SG 발명사, 아시아 유일 완제품 실험연구실을 갖추고 있는 점을 들었다. QNL과 새롭게 런칭하는 new QNL의 차이는 네트워킹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지원범위를 가공기술 위주로 변화를 준 점이다.
접합유리 품질 인증 범위 및 성적서, 인증서등의 활용, 국내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유리/건축산업 전반과의 기술교류, PVB제품 확대, 품질관리주체 전반, 아시아 및 글로벌 네트워킹 연계, 제품 브랜드명 마킹 협업 등의 변화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울산공장의 생산라인(Line 9)의 견학이 진행됐으며 품질관리 3요소와 가공환경관리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어 Lab(중간막 실험연구실) & TSL(접합유리 품질실험실)견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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