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유리창 선두 업체인 현대알루미늄(주)(대표 박준영)이 업계 최초로 ‘범죄예방 건축기준’ 을 통과했다. 이번에 침입저항성적서를 획득한 제품은 알루미늄 재질의 280mm와 270mm방화슬라이딩이중창과 160mm방화슬라이딩 단창, 150mm방화커튼월, 170mm방화커튼월 등 단열방화유리창 전 제품이다.
현대알루미늄(주)에서 개발한 알루미늄 단열방화유리창 전 제품이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 (국토교통부고시 제2021-930호)된 시험성능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건축자재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된 테스트는 KS F 2637(동하중 재하시험)과 KS F 2638(정하중 재하시험) 등 2가지 시험으로 진행되었는데 전 제품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침입저항성적서’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알루미늄(주)에서 침입저항성적서를 획득한 이유는 2021년 7월 범죄예방 건축기준에 침입방지 성능시험을 만족하는 창호 사용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갱신되었고 특수목적창호인 방화유리창도 법적기준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방화유리창 업체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침입저항성적서를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다.
현대알루미늄(주) 관계자는 “2021년 7월에 개정된 범죄예방 건축기준에 따르면 KS F2637과 KS F 2638에 따른 침입방어 성능시험을 만족하는 창호 사용이 법적 의무사항이 되었고, 특수목적창호인 방화유리창도 침입방지성능을 동시에 갖추어야 한다고 개정되었다. 그러나 방화유리창 업체들은 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어 침입저항성적서를 획득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에 현대알루미늄은 타사 방화창과 차별성 및 공공기관(LH, SH공사)의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방화+단열+침입방어성능’까지 만족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방화유리창도 범죄예방 건축기준 통과 의무화
‘범죄예방 거축기준’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건축물, 건축설비 및 대지에 대한 범죄예방 기준을 정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처음으로 제정됐다.
당시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 한해 적용이 되던 것이 2019년과 개정되면서 기준이 엄격해 지고 범위도 더 넓어졌다. 이에 따라 500세대 미만 아파트(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비롯해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에 범죄예방 건축기준 적용이 의무화 됐다.
또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경우 2019년에 세대 창문 항목, 외벽 항목, 건축물 측면 및 뒷면 등 항목이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강화됐으며, 담장 항목, 주차구역 항목은 의무사항으로 신설됐고, 출입구 및 지하층 등 항목, 계단실 항목, 방범시설 항목은 권장사항으로 신설됐다.
이 후 2021년 7월 1일 발표된 개정에는 건축물이 소규모 주택까지 범위가 확대 되었고, 적용되는 창호도 성능을 만족하는 창호와 잠금장치 설치가 의무화 됐다.
이로 인해 방화유리창이 적용되고 있는 대상과 범죄예방 건축기준에 포함된 대상이 겹치면서 특수목적창호인 방화유리창도 침입저항성적서 획득이 의무화되고 있다.
-범죄예방 건축기준에 고시된 건축물은 1)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2) 제1종 근린생활시설, 3) 제2종 근린생활시설, 4) 문화 및 집회시설 (동 · 식물원 제외), 5) 교육연구시설 (연구소 · 도서관 제외), 6) 노유자시설, 7) 수련시설, 8) 업무시설 (오피스텔), 9) 숙박시설 (다중생활시설), 10)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다.
건축물 창호의 침입 방어 성능기준은 KS F 2637(문, 창, 셔터의 침입저항 시험 방법 ?동하중 재하시험)과 KS F 2638(문, 창, 셔터의 침입저항 시험 방법 정하중 재하시험)을 만족하는 제품이어야 한다.
KS F 2637 시험은 연질체 충격원을 300mm 높이에서 낙하하여, 시험체가 완전히 열리거나, 10mm 이상의 공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시험체의 부품 또는 잠금장치가 분리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KS F 2638시험은 하중점 F1(1kN으로 재하)는 변형량 10mm 이하, 하중점 F2(1.5kN으로 재하)는 변형량 20mm 이하, 하중점 F3(1.5kN으로 재하)는 변형량 15mm 이하 이여야 한다.
이번에 현대알루미늄(주)에서 획득한 제품별 ‘침입저항성적서’를 살펴보면 대표 제품인 280mm단열방화슬라이딩이중창의 동하중 재하시험은 이상 없다고 나왔으며, 정하중 재하 시험에서 변형량은 F1 0.3mm, F2 0.5mm, F3 7.8mm로 기준에 모두 만족했다.
270mm단열방화슬라이딩이중창도 동하중 재하시험은 이상 없고 정하중 재하시험 변형량은 F1 0.2mm, F2 1.1mm, F3 0.1mm로 기준에 만족했으며, 160mm단열방화슬라이딩단창은 동하중 재하시험은 이상 없고 정하중 재하시험 변형량은 F1 1.9mm, F2 4.4mm, F3 4.4mm로 기준에 만족했다.
170mm방화커튼월은 동하중 재하시험은 이상 없고 정하중 재하시험 변형량은 F1 1.5mm, F2 3.3mm, F3 3.3mm로 기준에 만족했으며, 150mm방화커튼월은 동하중 재하시험은 이상 없고 정하중 재하시험 변형량은 F1 5.2mm, F2 6.0mm, F3 5.6mm로 기준에 모두 만족했다.
취재협조_현대알루미늄(주) 02.2103.3087 www.hyundai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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