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특허·상표·디자인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창호 업계와 관련된 기술로는 ㈜옴니도어세서 선보인 손끼임 방지 다기능 문틀, ㈜이지도어에서 선보인 도어용 손끼임 방지 경첩, ㈜행복한동기의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 시스템이 눈에 띄었다.
㈜옴니도어의 손끼임 방지 다기능 문틀은 손끼임 방지에 밀고 당김 방향의 자유, 180° 회전으로 장애인 이동 편의까지 고려된 제품이다. 인테리어 재공사시에도 철거할 필요가 없어 자원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적이다.
옴니도어 문틀은 손끼임 방지 프로파일이 일체화되어 가공없이 삽입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조비용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손끼임 방지 장치의 시공비용과 시공시간을 없애 제품 원가 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의 일체형 합성수지제 문틀은 벽 두께 만큼의 모델과 그에 따른 재고 부담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옴니도어 문틀은 벽 두께와 관계없이 하나의 모듈로 조립되어 재고를 최소화하고 관리 공간을 최적화 시켜준다.
손끼임 방지 기능과 함께 옴니도어는 동선의 변화나 가구, 액자 등의 재배치에 따라 도어의 밀고 당김을 간단히 바꿀 수 있는 밀고 당김 방향의 자유 기능을 갖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시 편의를 고려해 스톱바 하나로 180도 회전이 가능하게 설계된 휴먼도어이다.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지도어의 도어용 손끼임 방지 경첩은 구조가 간단하고 설치가 용이하며 회전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문틀 내에서 회전되는 실내도어용 경첩은 레크 기어와 피니언 기구로 구성함으로써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 없이 문틀과 도어의 바깥쪽 틈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여 줄이는 것과 문틀의 안쪽 측벽에 착탈식으로 조립되는 손끼임 방지 커버를 통하여 틈사이를 가려주는 손끼임 방지 기술이다.
레크 기어와 피니언 기어 2개 부품으로 제작되어 구조가 간단하고 설치가 용이하며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어지게 됨에 따라 설치 시 외관이 미려해짐과 회전반경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도어가 열리게 되어 문틀과 도어의 바깥쪽 틈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고, 안쪽 틈 사이는 커버를 설치함에 따라 손 끼임을 방지하는 경첩이다. 40° 이내에서는 자중에 의해 자동으로 닫히며 50° 이후에서는 자중에 의해 자동 열림 스프링과 댐퍼없이 자중에 의해 스스로 닫히고 열리는 경첩이다.
㈜행복한동기(Happy Motive)에서 선보인 ‘직병렬 복합 구조 스마트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 시스템’은 창문 블라인드와 태양광 발전 기술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 받는다.
태양광 발전 기술과 창문 블라인드의 결합을 통해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실내 조명과 열을 제어하는 혁신적인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로 통합 AI 전동 제어 시스템과 연동 스마트 앱 개발로 실시간 태양광 발전량 및 실시간 전력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여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 된다.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는 태양광 발전 및 블라인드의 차단 기능을 통합하여 하나의 제품으로 제공한다.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 적용 시 건물의 외관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고, 동시에 태양광 패널을 활용하여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다양한 건물에 적용 가능하며,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효과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행복한동기의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의 특징은 기존 블라인드 구조물을 활용하거나 비전문가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생산공정에서 특허기술의 원터치조립 구조로 생산단가를 낮추고 기존 블라인드와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패널의 300mm 개별 모듈로 사이즈에 상관없이 대량 생산 가능하며 각각의 구성품들을 모듈화, 직병렬 복합구조로 일부 태양광 패널의 성능 저하가 태양광 발전 블라인드 전체 성능을 저하하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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