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김종화)가 지난 12월 13일(수요일) 비대면 양방향 화상 채널을 이용하여 회원사들을 위한 2023년 정기 기술 세미나 및 2024년 건설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기술세미나는 전국의 회원사 130여명 이상이 화면을 통해 변화하는 판유리 및 창호 시장의 다양한 기술 및 정보 전달의 새로운 세미나 방식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청 강연으로 2024년 건설경기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불투명한 2024년 건설시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유리, 재도, 창호, 자재, 설비에 이르기까지 최근 유리산업에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 첫 번째 시간으로 가스주입단열유리 제품심사 결과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안헌기 본부장의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국내 안전유리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영주 본부장의 강의가 있었다. 건축유리의 용도 및 유리파손의 원인, 설계반영여부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유리구조 안전기준의 선진화에 대한 설명과 구조유리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가공유리기술자료 온라인서비스 프로세스 주제로 김영주 본부장의 설명이 계속 됐다. 협회 회원사를 위한 가공유리 온라인 기술서비스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쉽게 접속하여 기술자료를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다음 주제로 뿌리산업 지원제도 안내의 설명으로 김용신 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뿌리산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화, 접합에 이어 복층도 뿌리산업에 선정된 점을 설명하고 혜택과 지원절차를 소개했다. 이어 창호 시장동향 및 혁신전략의 주제로 한문희 본부장의 설명이 진행됐다. 창호선택에 있어 소비자 결정권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창호인증 현황 및 방향, 국내 유리 및 창호산업의 현황, 향후 추진방향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초청강연으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철한 연구위원이 2024년 건설경기 전망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경제의 변화 및 건설경기 동향에 대한 설명과 공공공사의 이슈, 민간공사의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및 시사점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지에스모아 박기선 전무는 내화실란트의 필요성, 성능분석 방법과 제품 개요 및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접합유리의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쿠라레코리아(유) 강예섭 과장은 접합유리 결합사례 및 관리요소를 설명하고 중간막의 중요성과 가공품질 확인을 위한 주요한 상황들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다음으로 올바른 실란트 적용 및 이해로 다우실란트산업(주) 박병철 이사는 실란트의 특성과 종류, 하자사례를 들어 올바른 실란트 적용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지스 김남진 대표는 아이지스 3.0에 대한 내용과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유리가공시장의 설비 변화를 설명하며, 기계중심이 아닌 최종 제품의 품질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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