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및 접합안전유리, 방화유리 전문 생산기업 ㈜수정유리(대표이사 심경택)가 최근 방화유리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특수유리 제품의 맞춤 가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정유리에서 공급하는 방화유리는 국내 최초로 24T 방화단열복층유리 120분 및 8T 보로실리케이트 강화유리 90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방화와 단열성능 모두를 만족하는 방화단열창 출시와 함께 및 국내 최초 자동도어 방화유리 인증서도 획득하며 방화유리 경쟁력을 높였다.
특수유리소재 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대하여 이 회사 관계자는 “건축에서 안전에 대한 이슈는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화재 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화유리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자사는 판유리 종합가공메이커로써 일반적인 판유리 가공에서 벗어나 방화유리 등을 중심으로 특수유리소재를 집중 개발하여 국내에서 차별화 된 고품질의 유리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방화유리도 일반적인 소다라임 유리보다는 보로실리케이트유리를 적용한 고품질의 방화유리 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더 높이고 특수한 기능을 갖춘 유리의 가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수정유리는 건축시장이 위축되고 판유리시장도 어려움이 계속 될 것에 대비하여 특수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방화유리처럼 특수한 소재를 접목한 유리는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만큼 품질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제품이다. 생산성을 높여 많이 만들어 내는 양적성장이 아니라 생산량이 적더라도 정확한 재료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것이 목표이다.
㈜수정유리는 조달등록도 진행 중에 있으며 방화복층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맞춤공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수정유리는 작년 전년대비 20∼30%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올해는 보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어려운 시장에서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수정유리는 방화유리 외에도 복층과 접합유리의 생산도 지속적으로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접합유리는 접합복층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인의 개편을 단행했으며, 소형사이즈의 접합유리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TPS생산시스템으로 방화복층유리 생산과 더불어 접합복층유리 생산에 특화를 이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일반 복층유리 보다는 고기능성 로이복층유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형 복층유리를 비롯하여 방화복층유리, 접합복층유리 등 차별화 된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031.541.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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