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창호 전문기업인 (주)용연산업(대표 윤재성)이 기존 220mm 수평밀착 슬라이딩시스템창호에 이어 목조주택과 전원주택 등 얇은 프로파일이 요구되는 현장에 적합한 185mm 수평밀착 슬라이딩시스템창호를 개발했다. 독일 BALTIC시스템창호의 고강도 U-PVC 프로파일로 개발된 신제품은 열관류율 0.647W/㎡·K로 우수한 단열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수평밀착제품이 PVC슬라이딩시스템창호 주력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시장에 참여하는 업체가 증가했다. 시스템창호 전문업체인 (주)용연산업(이하 용연)도 2021년 220mm수평밀착슬라이딩시스템창호를 개발하면서 시장에 참여했으며 올해 1월에는 목조주택과 전원주택 등 얇은 프로파일이 요구되는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185mm 수평밀착슬라이딩시스템창호인 BALTIC P/S185를 개발했다. P/S185는 개발되자마자 인천 주택을 비롯하여 대전과 태안 현장 등에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건축전시회 참여하며 제품 홍보
BALTIC P/S185는 4개의 잠금 지점이 있는 다 포인트의 로킹(Locking)시스템과 고 밀착형 가스켓 구조가 구현하고 있으며, 특수 롤러와 컨트롤 장치가 슬라이드 창짝 내부에서 서로 연동 작동됨으로써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 방범, 환기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게 하였다. P/S185의 열관류율은 47mm 로-이 삼복층유리를 적용하면 0.647W/㎡·K로 단열 1등급을 기록했으며, 24mm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하면 0.963W/㎡·K로 단열 2등급을 기록했다. P/S185와 함께 P/S185 입면분할창도 함께 개발했다.
용연은 신제품 개발과 함께 지난 2월에 개최된 코리아빌드와 3월 수원경향하우징페이 등 건축전시회에 참가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4월에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하우징브랜드 페어 등 꾸준히 건축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용연의 제주대리점에서도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하여 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시스템창호 전문 대리점 모집
2010년대 초반 동양뉴아트샤시 1호 대리점으로 PVC창호 제작 사업을 시작한 용연은 2010년대 후반 창호 시공 사업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했다. 주로 성남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창호시공을 하던 용연은 최근 몇 년 사이 소비자들의 시스템창호 주문이 늘면서 시스템창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지난 2021년 독일 BALTIC시스템창호를 접하면서 시스템창호 사업을 시작했다.
시스템창호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존 공장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청북읍에 약 2,000평 규모의 신 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용연의 시스템창호 정책은 시스템창호 완성창은 물론 하드웨어와 프로파일까지 판매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전문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산과 제주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BALTIC시스템창호는 기술 집약된 신소재로 독일 북부 지역의 강한 풍압과 잦은 폭풍우 등의 기후적 특성에도 안정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창과 문을 개발하는 40여 년 역사의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 브랜드이다. 유럽 최고 수준의 고품질 프로파일을 토대로 다양한 표면, 색상, 형태의 창호 디자인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티타늄-AF-피팅 기술과 내구성 테스트가 적용된 하드웨어로 기능성 유지와 마모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호 제품을 생산한다.
‘발틱’시스템창호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이 돋보이는 회사로 국내시장은 2010년대 중반부터 참여하기 시작했다.
‘발틱’의 프로파일은 DIN EN 12608의 세계최고 품질등급 A에 부합하는 창 프로파일로 탁월한 자재특성과 보증된 외벽두께인3.0mm로 단열성능이 우수한 82㎜ ‘SOFTLINE 82’ 제품을 공급한다. ‘SOFTLINE 82’모델은 삼중유리 기준으로 열관류율 0.735W/㎡K를 자랑한다. 용연은 ‘발틱’시스템창호의 ‘SOFTLINE 82’프로파일을 이용해 T/T, 프로젝트, 케이스먼트, 시스템도어 등 다양한 시스템창호 제품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용연산업 031-66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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