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 17기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김종화)는 지난 3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사업예산(안) 보고, 신규회원사 가입의 건, 이사회원사 선임의 건, 협회 사무국 조직 일부 개편(안)승인의 건, 협회비 변경(안)승인의 건 순으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개회사로 김종화 회장은 “해마다 협회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전임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발전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안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인사 나눌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협회를 통한 만남과 배려, 관심이 유리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미래는 더 밝은 협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조언 주시고 관심과 성원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감사보고 이후 진행 된 주요업무추진 실적 보고는 2023년 사업실적 보고로 탄소중립산업 현황, 국토부 건축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의견제출, 국토부 소방관진입창 관련 입법예고 의견제출, 구조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연구, 뿌리산업의 복층유리 추가, 가공유리 기술자료 온라인서비스 시행,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 각종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으로는 가공유리 제조국 표시 KS 개정 추진, 유리공사 및 가공업무효율을 위한 솔루션 「자재승인서류 포털」개발, 유리 운반용기 렌탈 및 관리시스템 연구, 수입유리 원산지 표시 점검, KS품질관리담당자 정기교육 추진, 정기기술 세미나 및 현장 심화 기술교육 실시 등에 대한 사업안을 발표했다.

발표를 마치고 퇴임이 예정되어 있는 김대근 부회장은 인사말로 “지난 6년 동안 협회 부회장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뒤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있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처음 업무를 시작할 때 협회가 적자가 났지만 흑자로 전환한 기억이 납니다. 협회가 창호 분야까지도 확대되고 코로나를 거치면서도 활성화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게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가능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의안심의로 2023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어 신규회원사 가입으로 경신유리창호, (주)가능글라스, (주)다온글라스, 세광안전유리, 이건유리산업, 자강유리, (주)남경글라시스, (주)하나글라스, (주)에이치이지의 9개 회원사 가입이 이뤄졌다.

이사회원사 선임으로 서울안전유리(주), (주)에이치케이지앤텍, 우신복층유리(주), 대성유리창호(주)의 4개 회원사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되었다. 협회 사무국 조직 일부 개편안은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회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경영지원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협회비 변경안은 17년간 회비 인상이 없이 운영해오다 인상을 통해 협회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02.3454.7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