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현대자동차가 경상남도 양산시에 연 1만5000대 판매 규모의 중고차 센터를 오픈했다. 양산 현대 인증 중고차센터에는 높이 5m의 대형 폴딩도어가 시공됐는데 한성폴딩의 고하중용 단열폴딩도어 슈퍼세이브 폴딩도어가 시공돼 한성폴딩의 우수한 폴딩도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성폴딩이 현대자동차 양산 인증 중고차센터 진단동과 정비동, 직원식당, 스튜디오에 총 500여짝 폴딩도어 시공을 마쳤다.
양산 현대 인증 중고차센터는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해 신차의 제조공장에 해당하는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다. 단일 브랜드 상품화 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의 A동과 B동, 치장장, 출고작업장, 차량 보관 배송을 위한 물류 시설을 갖춘 최첨단 디지털 장비로 진단하고 진단 후 중고차 내 외부 품질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현대 양산 인증 중고차센터는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인 공간 활용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한성폴딩의 폴딩도어가 시공됐다. 특히, 높이 4∼5m에 달하는 한성폴딩의 대형 단열폴딩도어는 기존의 개방적이고 활기찬 공간을 더욱 강조하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형 단열폴딩도어가 시공된 양산 현대 인증 중고차센터는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니만큼 판금·도장은 물론 외관 복원된 차량을 이동하여 새차처럼 만들도록 차량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기에 진단동, 정비동은 고하중용 자동차전용 폴딩도어 레일이 적용됐다.
높이 5m 대형 단열폴딩도어의 경우 상부를 픽스창으로 시공하기도 하지만 현대자동차 측에서 상부까지 폴딩도어로 마감을 원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유리를 나눠 띄바를 적용하여 시공해 더욱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진단동, 정비동에 시공된 대형 단열폴딩도어 뿐만 아니라, 2층 임직원식당은 공간 분리를 위해 한성폴딩의 글라스 폴딩도어도 함께 시공됐으며 복원과 모든 정비 과정을 마친 후 출고직전 자동차 촬영하는 스튜디오는 비단열 클래식 폴딩도어가 시공됐다.
차량 진입이 잦은 특성상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한성폴딩의 대형 폴딩도어가 적용된 현장은 기존 폐쇄적이고 구획된 구조를 개방적이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면서 차량 진입이 잦고 그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목표였다. 한성폴딩은 기존의 클래식 폴딩도어(비단열), 슈퍼세이브 폴딩도어(단열) 외에도 디자인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결합한 글라스 폴딩도어와 씬 폴딩도어를 제작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의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단열 제품인 슈퍼세이브 폴딩도어가 제작·시공됐다.
한성폴딩의 슈퍼세이브 폴딩도어의 단열 성능은 열관류율1.321W/㎡K, 기밀성 1등급의 시험성적을 취득하였고, 로이유리가 적용된다. 시공에 앞서 현대자동차 측에서 요청한 색상은 화이트 계열이었으나 기존 한성폴딩의 화이트 색상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색상표로 정확한 색상을 확인한 후 별도로 도장 및 단열재 삽입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약 500짝 가량의 단열폴딩도어를 제작하는 동안 시공이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각 패널에는 유리를 나누어 시공할 수 있도록 가로분할바를 삽입 제작하였고, 유리시공은 모든 패널이 설치된 후에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막바지 작업이어서 타 공정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수시로 일정 조율이 있었고 총 3개월의 기간을 거쳐 모든 시공작업이 안전하게 종료되었다.
한성폴딩 이한영 대표는 “건물의 바닥에 콘크리트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하부레일이 시공되어야 일정높이로 자동차레일이 매립되므로 폴딩도어 프레임을 선시공 했는데 높이가 높고 2개동에 설치될 개소가 많기 때문에 서둘러 시공이 시작되었다”며 “현장의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4m 이상의 높이를 시공해야 하므로 렌탈장비를 이용하여 전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약 3주에 걸쳐 프레임 시공이 완료되었다. 프레임 시공 후 도면팀에서 각 개소의 도면이 준비되는 동안, 개발팀에서는 차후 패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런너와 경첩에 별도의 보강대를 설계하고 준비하였는데 보강대 삽입과 고정으로 만족스러운 강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재협조_한성폴딩(1577.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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