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후반부터 소형 현장에 적용되던 수평밀착슬라이딩시스템창호는 최근 대규모 재건축 현장에도 적용되면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업체들도 수평밀착 시스템창호 하드웨어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WINKHAUS에서 ‘primePort AS’를 개발해 시장에 참여했다.
수평밀착슬라이딩시스템창호는 2010년대 중반에 개발되어 2020년대 접어들면서 슬라이딩시스템창호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이유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업체들이 수평밀착하드웨어를 개발했으며 국내 하드웨어 업체에서도 개발해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독일 WINKHAUS에서도 ‘primePort AS’를 개발을 완료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primePort AS’는 WINKHAUS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국내 독점 에이전트이 (주)비스유럽(대표 신준호)이 공급하고 있다.
(주)비스유럽 신준호 대표는 “국내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4년 전부터 WINKHAUS에 수평밀착 하드웨어 개발을 요구했다. 오랜 연구 끝에 지난해 말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보완한 ‘primePort AS’를 개발 완료했으며, 올해 3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한 펜스터바우에 첫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평밀착슬라이딩시스템창호를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평밀착제품이 슬라이딩시스템창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비자와 제작 및 시공편의성 높여
신제품 ‘primePort AS’의 최대 장점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작과 시공에서도 편의성을 높였고 높은 호환성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수평밀착시스템창호 프로파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데 있다.
‘primePort AS’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기존 제품은 핸들을 힘으로 돌리면서 창문을 압착하는 스타일이지만 신제품은 베어링을 통한 지렛대 역할로 적은 힘으로도 창문 압착이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두 번째로 기존 제품은 창짝 뒷부분의 락킹장치 연결부분이 정확하지 않으면 잠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primePort AS’는 락킹장치 연결부위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게 하면서 편차를 두어 제작과 시공시 편안한 연결이 가능하게 하였고 스토퍼를 프로파일 위와 아래에 고정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세 번째는 수평밀착제품의 단점인 환기기능을 해결하였다. 신제품은 핸들을 잠김에서 환기로 돌리면 창문은 잠김상태에서 창짝 전체가 6mm 이격되어 환기가 가능하게 하였다.
네 번째로 높은 호환성으로 대기업은 물론 기존 하드웨어를 사용하던 업체들도 ‘primePort AS’제품 사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대형 리조트에 ‘primePort AS’을 적용한 수평밀착시스템창호가 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직관적인 조작으로 부드러운 메커니즘 연출이 가능하고, 공간 절약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최대 저항 등급 RC2까지 도난 방지가 가능하다.
창호 무게는 최대 250kg까지 견딜 수 있으며, 간한 풍하중에도 높은 견고성으로 고층 건물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취재협조_(주)비스유럽 041,57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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