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창호 전문기업 CJ WINDOW KOREA(이하 CJ)가 폴리아미드 및 PVC롤링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링기 도입은 조달 학교창 전문업체로부터 알루미늄 단열창 프로파일을 제작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증설했다고 덧붙였다.
단열재 역할을 하는 PVC프로파일은 CJ 모회사에서 압출을 하고 CJ에서는 롤링기를 통해 알루미늄 단열 프로파일을 생산하게 됐다.
CJ관계자는 “알루미늄 단열재는 폴리우레탄과 폴리아미드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단열성능이 우수한 PVC를 단열재를 사용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학교창의 경우 PVC단열재을 이용한 알루미늄 단열창 적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러한 이유로 알루미늄 관급창호 업체들의 PVC단열 의뢰가 증가하면서 설비를 증설하게 되었고 임가공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입한 롤링기는 PVC뿐만 아니라 폴리아미드 롤링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알루미늄 단열제품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J에서 도입한 롤링기는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속도를 인위적으로 변속시킬 수 있으며, 롤링하는 압력을 수치로 표현하는 압력 테스터기를 적용해 보다 원활한 롤링 작업이 가능해 원가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CJ는 지난 2020년 고단열 수평밀찰 슬라이딩 시스템창호인 ‘Titen4 HT-220’와 입면분할제품인 ‘Titen4 입면 분할창’를 개발해 시스템창호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시험한 단열 및 기밀테스트에서 220mm(47mm 3중유리) 단창제품인 ‘Titen4 HT-220’는 열관류율 0.656W/㎡·K과 기밀성 0.00㎡/h·㎡의 성적을 획득했으며, ‘Titen4 입면 분할창’은 열관류율 0.774W/㎡·K. 기밀성 0.00㎡/h·㎡의 성적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유럽식 시스템창호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성적이다.
우수한 단열성과 기밀성을 확보한 ‘Titen4’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시험한 차음테스트에서 38DB(데시벨)로 우수한 차음기능까지 갖추었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Titen4’는 외창 용도의 입면 분할창과 더불어 슬라이딩창을 기본 모델로 하여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주택, 조립식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은 물론, 오피스텔, 주상복합빌딩 등의 상가 및 호텔이나 숙박시설, 병원, 요양원, 관공서 등의 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Titen4 입면분할창’이 알루미늄 창호가 주를 이루고 있는 고층 오피스텔에 적용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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