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강화 및 복층유리전문 생산업체인 ㈜부광유리(대표 유종운)가 별도법인인 (주)준글라스를 설립하고 PVB접합유리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한 접합유리생산라인은 국내 (주)신우엠테크에서 공급한 중국 HUACAI사 최신식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500×6,000mm으로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이 진행된다.
새롭게 접합유리생산라인을 도입하게 된 계기로 이 회사 관계자는 “판유리 가공업체로써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환으로 별도법인인 준글라스를 설립하고 접합유리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기존 부광의 강화와 복층제조를 중심으로 준글라스와 협업을 통해 종합가공업체로써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기존 거래처에서 복층, 강화, 접합을 따로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한군데서 다 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 원스톱 생산과 함께 품질관리까지 다 되고 빠른 납기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설치하고 가동을 진행하고 있는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자동화생산라인은 판유리세척건조와 클린룸에서의 필름부착, 1차예압로, 2차 본압인 오토크레이브를 통해 접합유리를 생산한다. 전체라인의 제어는 PLC방식을 채택하여 자동화를 통한 정확한 제어와 간단한 작동방식이 적용됐다.
접합의 시작이자 전체라인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세척파트는 유리 두께에 따라 세척브러쉬와 에어나이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유지보수가 편하며 로이유리까지 고품질의 세척효과를 나타낸다. 클린룸은 항온항습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사이즈의 필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부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예압파트는 적외선히터를 적용했으며 샌드위치롤러프레스로 초기접착성을 우수하게 하기 위해 부드러운 롤링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기포가 생가지 않으며 단단한 접착이 진행된다. 본압파트인 오토크레이브는 PLC독립제어 및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있으며 빠른 개방형 오토크레이브는 빠른 자동스윙 및 잠금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물순환 냉각시스템을 채택하여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
부광유리는 복층유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시작하여 지속적이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도입했으며, 별도법인 준글라스를 통해 접합유리생산라인까지 갖춰 판율 종합가공 메이커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복층유리생산라인은 총 2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TPS복층유리 생산라인 1대와 일반라인을 갖추고 있다.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중국 랜드글라스사 최신식 설비인 사이클론 강화로로 최대가공사이즈 2,400mm×5,900mm으로 로이유리 강화에 탁월한 성능을 발휜한다. 사이클론방식은 돔형태의 둥근형태를 띠어 바람의 와류가 생가지 않고 직분사의 컨벡션시스템으로 열효율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재단라인 2대를 갖추고 있으며 복층, 강화, 접합의 연계가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든 가공파트는 단일가공이 아닌 연계까공을 통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에 초점을 맞췄다. 각각의 엄격한 품질관리 매뉴얼을 갖추고 있으며 판유리 종합가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사는 판유리 가공에 있어 품질경쟁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부광유리는 별도법인인 준글라스와 긴빌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중심으로 겾쟁력을 계속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의 : 031.946.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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