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1호 상장기업 메쎄이상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약 700개 사와 200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된 대규모 행사로,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 건축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를 비롯해 ‘공간디자인페어(인테리어)’, ‘호텔페어’, ‘NextCon(스마트건설&친환경기술)’,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총 4개의 전시가 동시에 전신시장 형성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부 정책이 반영된 산업별 특별관이 관심을 모았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은 교육부의 ‘2024~2028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기획돼 학교시설의 지속가능성과 건물 생애주기 등을 고려한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세미나 분야에서는 2024 NextCon의 ‘스마트건설 창업 세미나(Start Con)’와 ‘중대재해처벌법 세미나(Edu Con)’이 진행돼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창호 관련 업체들을 살펴보면 LX하우시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며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를 공략했다. 전시회에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과 20여개 상담부스를 운영했으며 국내 창호업계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안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과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하는 ‘에디톤 컬렉션’ 바닥재ㆍ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디아망’ 벽지 등을 선보였다.
상담부스에서는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 인테리어 전문가 40여명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용연산업은 독일 발틱(BALTIC) 브랜드의 T/T시스템창호와 프로젝트, 케이스먼트, 시스템도어 등 다양한 유럽식 시스템창호를 선보였다. ㈜용연산업은 열관류율 0.735W/㎡K의 단열성능이 우수한 ‘BALTIC Softline 82’ 제품을 비롯 220mm 수평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와 목조주택과 전원주택 등 슬리한 프로파일이 요구되는 현장에 적용되는 185mm 수평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를 함께 선보였다.
㈜옴니도어는 쉽고 빠른 시공, 모든 종류의 문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확장성을 갖춘 손끼임 방지 다기능 문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던한 디자인의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문틀과 그리고 문,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일체화하고, 전 부품을 모듈화하면서 시공과정까지도 단순화시켰다. 손끼임 방지 프로파일이 일체화되어 가공없이 삽입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조비용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손끼임 방지 장치의 시공비용과 시공시간을 없애 제품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에프에스시스템은 기존 폴딩도어와는 차별화된 바닥 홈이 없는 ‘홈 제로 폴딩도어’를 선보였다. 홈 제로 폴딩도어는 도어를 슬라이딩 시키는 하드웨어가 프레임 속에서 움직이면서 겉으로 하드웨어가 보이지 않는 기술이 핵심이다. 주거용에 적용되었을 때 거실과 발코니 공간을 평면화시키고 물론 병원 및 유치원 등에 설치되었을 때는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이동할 때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케스코는 ‘창호는 가전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창호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 IoT 기술이 적용되어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환기가 가능하여 실내 공기 환경을 개선하는 금호석유화학 휴그림 ‘자동환기창Pro’와 유리 안에 삽입된 블라인드가 자동 개폐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내 온도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페어블라인드’, 자체 발열 및 색상 변화가 가능한 ‘프라이빗·히팅글라스’ 등을 전시했다.
이밖에 ㈜진흥창호는 독일 시스템창호 알루플라스트(aluplast)의 다양한 시스템창호 및 로또(ROTO) 지붕창 등을 선보였으며 크로네시스템창호는 독일식 알우드(AL+WOOD) 시스템창호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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