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미디어글라스 제조업체 피투에스지글로벌(P2SG Global)이 투명 유리 안에 무선 발광다이오드(LED)를 실장시켜 각각의 LED칩을 컨트롤해 그림, 글씨, 영상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효과를 연출하는 ‘뉴미디어글라스’를 다양한 현장으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2016년 창원시 저도 연육교 스카이워크 바닥에 미디어글라스를 적용했다. 뉴미디어글라스는 세계 유일하게 IP67(방수·방진)등급을 획득한 미디어글라스로 외부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수심 1m에 담가 두어도 침수되지 않는 완벽한 내구성을 보유한 제품이다.
최근 설치되는 뉴미디어글라스는 전용 프레임이 필요 없는 베젤리스(Bezelless) 공법을 적용하면서 전용프레임 구조와 전문가 설치라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가격을 낮췄으며 온도와 습기에 취약한 플렉스케이블(FPCB)·인쇄회로기판(PCB)·서브컨트롤러(SCU)를 제거하고 디지털제어방식의 스마트 LED를 안착해 우수한 강도와 내식·내산성을 보유해 항만이나 해안가 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밀양시 해천야외공연장
피투에스지글로벌은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해천야외공연장에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밀양시 해천야외공연장은 무대 뒷쪽에 가로 8.8m, 세로2m의 뉴미디어글라스로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뉴미디어글라스는 투명한 유리의 속성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무선 LED로 풀컬러 텍스트, 이미지, 화려한 영상 등을 모두 반출할 수 있는 특허제품으로 버스킹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한다.
대전 중앙시장 아케이트
대전 동구에 위치한 중앙시장 아케이트 입구에도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대전 중앙시장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시장으로 2020년부터 3년여 간의 장기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 아케이드 양 입구에 가로 10m, 세로 6m의 초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대전 중앙시장 미디어월은 미디어 아트뿐 아니라 시즌별 인사, 지역 홍보, 행사 안내 등을 표출하고 있다.
부산 해월전망대
부산 해운대구 산책로 해운대그린레일웨이 중간에 위치한 해월전망대는 길이 137m, 폭 3m로 해안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바다 위 스카이워크다. 뉴미디어글라스는 스카이워크 끝부분 동그란 전망대 바닦면에 지름 9.6m로 설치됐다. 뉴미디어글라스는 해와 달을 형상화해 동그란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중앙 부분이 음력 달의 밝기에 따라 불빛의 밝기가 다르게 표출된다. 자연미와 현대 건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해월전망대가 혁신적인 소재인 ‘뉴미디어글라스’를 적용하여 공간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피투에스지글로벌의 뉴미디어글라스는 광화문 세종이야기 전시관, 신한은행 연수원 선큰광장 미디어월, 장충동 신라면세점 등에 적용돼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료제공_피투에스지글로벌(02.521.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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