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9회를 맞는 KAFF는 다양한 건축관련 기술과 세미나, 교육이 동시 진행돼 행사의 다양성을 높이는 등 건축사, 건축계 종사자, 일반 관람객이 참가해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주목 받았다.
그동안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를 중심으로 성장해 오며, 다양한 참가업체 설명회와 교육, 건축작품 전시 등을 통해 건축계와 일반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KAFF FORUM'에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건축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 건축사사무소,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대형 건축사사무소도 부스를 마련했다.
LX하우시스는 창호가 아닌 준불연 단열재와 벽장재를 전시했으며, 창호 관련 업체로는 우딘, 알파큐창호, 알루플렉스, LX하우시스, 영남유리산업, 예스코리아 등이 참가했고, 방화문과 현관문 업체로는 경동원과 동방노보펌, 커널시스텍이 참가했다.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 고성능 준불연 단열재인 LX지인 PF BOARD와 고분자수지 및 무기질소재를 적용한 New Stone코어 박닥재 및 벽장재인 LX지인 에디톤을 전시했다.
PF BOARD는 높은 독립 기포율로 발포시킨 고성능 단열재로 친환경 발포가스 사용으로 온난화와 오존층 파괘를 감소시킨다. 에디톤은 디지널 프린팅 인쇄로 천연소재 리얼리티를 극대화 했으며, 벽과 바닥 일체형 대형 사이즈 적용으로 일체화된 공간 구현이 가능하다.
우딘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업체 우딘은 독일 PVC시스템창호와 알루미늄시스템창호, 고급 중문을 전시했다. PVC시스템창호는 2018년 계약을 체결한 트로칼(TROCAL)시스템창호와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게알란(GEALAN) 시스템창호의 수평밀착 슬라이딩 제품인 ‘PREMI SLIDE’와 ‘SMOOVIO'를 전시했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는 협력사인 위드지스의 시스템도어와 LS시스템창호, T/T시스템창호를 전시했으며, 중문제품은 프레임을 최소화한 프레임리스 제품인 피노중문을 전시했다.
알루플렉스 
알루플렉스는 유리 난간 시스템과 알루미늄 대코패널을 전시했다. 알루플렉스에서 선보인 유리 난간 시스템은 알루미늄 소재의 시스템 하드웨어로 안전유리나 내구성 있는 재료로 시공해야 하는 주택법 난간 시공 기준을 충족하며 다양한 시공법과 어떤 레일을 쓰는지에 따라 디자인이 다양해 특별한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하며 쉽고 빠른 설치로 작업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알루플렉스는 유리를 지탱해줄 알루미늄 레일이 있어 거푸집이 필요 없으며 외관상으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제공한다.
알파큐
알파큐는 레일 조립식 모듈형 시스템창호 알파큐창호와 BIPV가 적용된 창문을 선보였다. 알파큐창호는 창문을 조립 후 레일을 끼워 맞춰 창문과 창틀 간의 유격을 최소화한 레일 조립식 모듈형 시스템창호로써 기밀성과 단열성, 내풍압성능이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예스코리아 
도어하드웨어 전문기업인 예스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현관정형, 튜블러형, 원통형, 모티스형, 데드볼트형, 슬라이딩락, 컵핸들, 경첩, 오목손잡이 등 다양한 도어록 제품을 전시했다.
예스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알루미늄 및 아연 소재 대비 부식과 내구성, 화재안전성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남유리산업
영남유리산업은 이번 전시회에 빌트인(내장형)블라인드 매직윈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건물 실내에 설치된 블라인드 제품이 별도 시공에 따를 불편함을 비롯하여 오염 및 파손 등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블라인드를 복층유리의 공기층(Spacer)에 장착하여 창호유리 공사만으로 블라인드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원 
경동원은 박람회에서 방화문 ‘세이프도어’와 화재 안전성을 갖춘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보드’와 세이프폼’ 등 내화 단열 솔루션을 전시했다.
'세이프패널'은 건축물의 마감재 사이에 화재에서도 10분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소재의 우레탄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 패널이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말 론칭 예정인 세이프패널을 선보였다.
동방노보펌
60여년 역사의 동방노보펌은 이번 전시회에 품질인정방화문인 ‘동방제니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 방지 제품으로 단열과 결로방지 성능이 우수하다.
커널시스텍
현관문과 방화문 전문 제조업체인 커널시스텍은 이번 전시회에 단열현관문을 전시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단열현관문은 단열에 특화된 다중패킹을 사용하여 단열성을 높였고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각종 IOT시스템을 내장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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