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의 손끼임 방지 및 다기능 문틀을 생산하는 ㈜옴니도어(대표 김민재)가 차별화된 도어 기술을 바탕으로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옴니도어는 지난 11월 14일 태국의 건설 및 건축자재 제조 전문기업 태국 PANELES사와 옴니도어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옴니도어와 조인트 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한 태국 PANELES사는 1990년 설립, 이동식 방음벽, 건축공사용 방음자재, 스마트출입통제시스템, 수술실용 자동문 및 밀폐문 시스템, 공공 보건 의료용 건축자재 등을 제조, 수입, 유통, 설계, 시공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올해 2월 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이다.
㈜옴니도어는 PANELES사와 손끼임 방지 및 다기능 문틀의 태국 내 판매 계약 체결 및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 및 호주 등으로 수출지역을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옴니도어 김민재 대표는 “지난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빌드 전시회에서 KOTRA를 통해 PANELES사와 첫 미팅을 가졌다. 처음부터 PANELES사에서 우리 회사의 손끼임 방지 및 다기능 문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도어 잠금장치로 모티스 타입이 아닌 마그네틱을 적용해 180° 개폐가능하면서도 잠금이 가능한 도어 하드웨어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우리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해 태국 내 조인트 벤처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옴니도어의 손끼임 방지 다기능 문틀은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문틀과 문,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일체화하고 전 부품을 모듈화하면서 시공까지 단순화시킨 제품이다. 손끼임 방지는 물론 밀고 당기는 각도를 90도, 180도로 확장시킬 수 있으며 도어의 밀고 당김을 간단히 바꿀 수 있는 밀고 당김 방향의 자유 기능을 갖고 있다.
모듈의 구성에 따라 왼쪽과 오른쪽 어디든 미는 문, 당기는 문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후에도 소비자가 쉽게 왼쪽,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도 빌트인 인서트 핸들, 히든도어, 셋백도어 등 미니멀 디자인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문에 시공할 수 있어 적용 확장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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