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의 컨설팅과 고품질 단열재 공급으로 한국 시장에서 신뢰도 제고
최근 국내 건축시장은 에너지 절감과 구조 안전성 확보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에 적용되는 폴리아미드(PA66GF25) 단열바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19년부터 한국 시장에 폴리아미드 단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독일계 전문기업 크로노스(KRONOS Precision Extrusion)는 고강도 Alu-Wired 단열바 ‘Ultimate-K’를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폴리아미드 단열바 기술 컨설팅으로 고객 신뢰 확보
2016년에 설립된 크로노스는 고정밀 구조용 PA66GF25 단열바를 전문으로 하는 독일계 합작 기업으로, 창립 멤버 대부분이 독일 글로벌 단열재 전문기업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비록 시장 진입은 후발이지만, 중국 난징에 연간 이론 CAPA 4,300만 미터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설비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포함해 북미 등지에 진출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더바른머티리얼솔루션즈㈜(대표 조용철)를 통해 제품 공급뿐 아니라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파사드에 대한 단열·구조 성능 컨설팅을 포함한 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중심의 접근 방식은 국내 건설사, 설계사무소, 시공사 등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철 대표는 “단순한 제품 납품을 넘어서 고객사의 설계 초기 단계부터 함께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업이 고객사의 성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크로노스는 열관류율 시뮬레이션 서비스, 관성모멘트 시뮬레이션 예제, EN 기준 기계적 강도 실측 시험, 노화 테스트, 외관 검사 및 정밀도 분석 등 다양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료 품질 검증을 위한 평가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고정밀 독일 PA66 기반의 정밀 단열 솔루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제도의 확대 시행과 더불어 건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크로노스의 PA66GF25 단열바는 알루미늄 시스템에 적용 시 겨울철 열 손실을 줄이고 여름철 외기 유입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크로노스는 안정적으로 품질이 검증된 글로벌 1st Grade PA66GF25 원료 전문 제조업체인 ASCEND 및 INVISTA사의 PA66 원료를 사용하며, 고정밀 치수 공차를 구현하여 수밀성, 직진도, 결합 안정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순도의 유리섬유 25%를 단열바 내부의 가로·세로 방향으로 고르게 분포시켜 구조적 성능을 향상시켰다.
모든 제품에는 레이저 마킹 및 QR 코드가 적용되어 이력 관리 및 품질 추적이 가능하며, 시험 성적은 ISO, EN, AAMA, GB/T 등 국제 표준에 따라 제공된다.
널링 공정 생략 가능한 고강도 Alu-Wired 신제품 ‘Ultimate-K’
크로노스는 2025년 5월, 알루미늄 보강 와이어가 삽입된 고강도 Alu-Wired 단열바 ‘Ultimate-K’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독일 기반의 정밀 압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DIN 기준 이상에 부합하는 치수 정밀도와 내부 표면의 균일성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시스템과의 기계적 접합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기존 제품 대비 알루미늄 프로파일과의 결합 전단강도, 인장강도, 탄성계수 등 기계적 특성이 안정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널링(knurling) 공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시공과 조립 공정의 일관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 주요 물성은 EN 14024:2023, ISO 11357-3, ISO 868, ISO 1172, GB/T 23615-1:2017 등 글로벌 공인 시험 기준을 충족한다.
조용철 대표는 “국내 알루미늄 커튼월 및 시스템창호 시장에서는 높은 수준의 널링 품질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공 안정성과 품질 유지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Ultimate-K는 널링 공정을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면서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Interview/KRONOS 독일 본사 CEO Dr. Wilhelm Heinrich Tobben
“단열재를 넘어선 기술 솔루션, 구조 안정성까지 고려하다”
Q. 크로노스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2016년, 싱가포르의 Kenny Go와 함께 독일 및 유럽의 정밀 압출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난징에 고정밀 플라스틱 압출 공장을 설립하며 KRONOS 브랜드를 출범시켰습니다. 크로노스의 PA66GF25 기반 구조합성보용 압출 프로파일은 커튼월, 금속 창호, 고급 자동차 부품 등에도 적용되며, 연간 4,300만 미터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도 약 40개 이상의 현장에 납품되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Q. 크로노스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제품의 품질을 고객과의 기본적인 약속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비용 및 단가 를 줄이기 위해 품질을 낮추지 않으며, 모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글로벌 원료 제조사의 고순도 PA66 원료를 사용합니다. 또한 단열 성능뿐 아니라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까지 고려한 고정밀 단열바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점이 크로노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Q. 신제품 Ultimate-K의 특징은?
Ultimate-K는 고강도 알루미늄 와이어를 단열바 내부에 내장하여 기계적 강도를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전단강도 등이 기존 대비 안정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널링 공정을 생략해 생산성과 시공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구조 강도 및 내구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이 있다면?
Ultimate-K의 출시를 계기로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기술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국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고정밀 단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능 및 에너지 절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취재협조_더바른머티리얼솔루션즈㈜ (031-793-6031)
.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