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실란트(주)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유리 산업 박람회 ‘2025 China Glass’에 참가해 국내 실란트 기술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2025 China Glass는 전 세계 29개국 877개 업체가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유리 및 창호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양실란트(주)는 복층유리용 실란트 전문 기업으로, 1차 실란트 TT1000 Premium과 2차 실란트 TT192를 비롯한 IGU 전용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비오염성 실리콘 동양씰 Master와 건축용 실란트 동양씰 GP 등 신제품 2종을 공개해 현장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동양씰 MASTER는 외장용 비오염성 실리콘 실란트로, KS F 4910 F-25HM 등급을 충족하며, 우수한 접착력과 영구적인 탄성을 자랑한다. 주로 석재 및 다공성 판넬 조인트, 커튼월 실링 등에 사용된다.
동양씰 GP는 건축용 비초산형 실리콘 실란트로, KS F 4910 F-12.5E 등급을 충족하며, 내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경제적인 가성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양실란트(주)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24년 7월 KS 인증을 획득한 중국-DYS 합작 공장이 가동된 이후 중국에서 열린 박람회 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동양실란트는 제품 품질뿐 아니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갖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hina Glass 참가를 통해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와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양실린트(주)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현장에 맞춘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층유리용 1차 실란트인 TT1000 Premium의 부틸제품은 7㎏으로 적정온도 세팅이 가능하여 막힘없이 토출이 이뤄진다. 2차 실란트 TT192는 2액형(190ℓ+19ℓ)으로 밀도가 1.6으로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동양실란트(주)는 중국,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1:1 미팅을 진행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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