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에 관한 정부 정책 시행과 함께, 창호업계에서도 다양한 에너지 세이빙 제품들을 보급하기 위한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화L&C 역시 과학적 설계를 통해 우수한 단열, 기밀, 방음, 수밀, 내풍압성 등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창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으로 한화L&C의 ‘하이브리드창’, ‘다윈’, ‘명창’, 'L/S 이중창‘을 들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창’은 슬라이딩(미닫이) 방식으로 여닫이 방식을 적용한 ‘틸트 앤 턴(Tilt & Turn)’ 시스템 창호의 모서리 부딪힘, 커튼 방해, 환기 불편함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창의 고정된 중앙 유리(Fix) 부분에 슬라이딩 개폐가 가능하도록 공간 분할을 할 수 있어, 이삿짐 운반 시 창을 통한 물건 반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창호가 외관과 가장 밀착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창호와는 다르게 밖으로 돌출된 난간대를 제거했다. ‘하이브리드 창’은 난간대 대신 하부 안전 접합 유리를 사용해 추락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어린이 접근에도 안전하다. 또한 시야를 확보해 조망성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건물 미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일반 배수구조가 아닌, 계단식 배수구조를 적용해 빗물이 쉽게 반입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2중 유리 사용 외에도 초고층일 경우 3중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뛰어난 방음, 단열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약형 창호 제품인 ‘다윈’은 열전도율이 낮은 PVC 고유특성 및 알루미늄 레일구조와 특수 가열재를 사용하여 단열성과 밀폐성이 매우 뛰어나고 열손실 억제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정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완벽한 밀폐성이 보장되어 차량, 항공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 등 각종 환경공해로부터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안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내풍압을 증대시켜 해풍과 염분, 각종 유해가스, 산성비에도 부식되거나 변형되지 않아 해안 및 공단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창문 틈새로 새는 공기를 완벽 차단한 고도의 기밀성으로 단열 및 방음효과가 뛰어난 창호이다.
최근 출시한 L/S이중창 역시 기존의 리프트슬라이딩 시스템창호와 슬라이딩 이중창을 접목한 고급형 창호로 기존의 일반 발코니 이중창에 비해 기능성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탁월한 ‘프리미엄 발코니 전용 이중창’이다.
기밀 조직 구조로 내·외부 창짝 사이에 형성된 약 100mm의 공기층은 외부의 소음을 비롯 더위와 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열관류율을 정부 기준 1.8수준 보다 크게 낮은 0.6(W/M2k)까지 낮춘 단열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다.
특히 ‘LS이중창’은 전체적으로 목(木)창호를 연상시켜 차별화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창틀 측면과 하부에 나무무늬 커버를 이용해 자연미를 강조해 미려한 외관을 보여준다. 설계 초기단계부터 자외선 노출에 의해 색이 변하는 황변현상을 고려해 색 바램이 없도록 했다.
앞으로도 한화L&C는 창호 부분의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에너지 ‘그린홈 주택’시장을 겨냥한 에너지 세이빙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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