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1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창호 하드웨어 전문 생산업체 에이스이노텍(주)(대표 안경규)이 지난 4월 17일 창사 32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다발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에이스이노텍 안경규 대표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안경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32주년을 맞아 앞으로 에이스이노텍은 창호 하드웨어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사업, 로봇사업에도 참여할 수도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꿈을 꾸지만 그 꿈이 이루어 진 다음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순히 미래의 꿈을 꾸는 게 아니라 ‘꿈 너머 꿈’을 꾸는 에이스가 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안경규 대표는 “회사 발전을 위해 사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무형의 자산인 교육을 통해 가능하기에 앞으로도 사내외 교육과 연수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사고의 유연성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사 대표 축사에서 유리신문 송규범 대표는 “앞으로도 에이스이노텍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해온다면 창호업계뿐만 아니라 중소업체의 모범이 되는 회사로 성장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공장 확장 이전을 앞두고 또 다시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에이스이노텍이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를 기원 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고객과 상호 존중해 인간중시 정신으로 ‘신의’를 쌓으며 상생의 길을 걷길 소망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스이노텍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외부강사 초청강연시간에는 '자기성장의 열쇠:개코도 없더라'의 저자 윤경원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모든 공식적인 행사를 마치고 전 직원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한편 에이스이노텍은 올해 회사 확장이전을 앞두고 있다. 대구 성서5차단지에 지금공장의 10배 규모에 달하는 부지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6월 경 회사 이전 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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