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엔에스더존샤시/‘불경기? 남 얘기’ 생산량 늘며 고속 성장

2공장 설립하고 압출라인 증설
뉴스일자: 2010년11월05일 16시05분


부산에 위치한 PVC 창호재 생산 전문 업체 (주)피엔에스더존샤시(대표 남기홍)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건축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성장세에 힘입어 피엔에스더존샤시는 최근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기존 공장 부근에 PVC새시 제2공장을 설립하고 압출라인 5라인을 추가로 증설했다. 이로써 피엔에스더존샤시는 기존 19라인과 함께 현재 총 24개의 압출라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창호재 압출 작업만 전문으로 하는 제 2공장은 지난 9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피엔에스더존샤시가 제 2공장을 건립하고 압출라인을 증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국에 분포한 물류센터를 통해 수주한 PVC창호를 비롯 ABS도어, 발포문틀 등의 물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공장으로는 늘어나는 일의 양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물류센터 신설하고 전국 6개 지역에 물류센터 운영

이렇듯 피엔에스더존샤시가  불경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전국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피엔에스더존샤시가 물류센터를 개설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부터다. 가장 먼저 부산물류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대구와 광주, 경주, 서울의 순서대로 물류센터를 개설했으며 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전인 2008년 이전에는 부산에 생산거점이 있는 관계로 물류거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충청도 대전 지역에 물류센터를 새롭게 개설하면서 총 6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는 물류센터 개설로 피엔에스더존샤시는 중부권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적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된 계기로 남인석 상무는 “전사적 차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각 지역의 물류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대한 신속한 납기는 물론 본사차원에서 관리비용이나 운반비 등 제반 비용관리에 효율성을 더하게 됐다. 이번 대전지역 물류센터 개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지역이 있으면 계속해서 물류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엔에스더존샤시는 지난해부터 서울권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수도권 시장에 본격 진출해 특판 시장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 수도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남인석 상무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6개 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 운영으로 신속한 물류공급과 해당지역의 밀착영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피엔에스더존샤시의 향후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물류센터 공급체계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본사와의 신속 정확한 의견조율로 개별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부설연구소 건립, 고효율 창호제품 개발에 박차

이와 함께 피엔에스더존샤시는 오는 2012녀 시행예정인 창호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부착제도등과 같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에너지세이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단열의 고효율창호 제품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건립해 제품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관련 남인석 상무는 “신제품에 대한 연구 및 투자를 게을리 하는 것은 시장에서 도태되는 지름길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창호제품에 대한 국가적 정책추이, 더불어 현 창호제품의 발전 가능성 등을 다양하게 조합 수렴해 우수한 신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창사 이래 오직 창호에만 전념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등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에 매진해 창호업계에서 입지를 계속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피엔에스더존샤시에서 현재 개발돼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일반창 전 제품과 발코니 창, 시스템 창, 프로젝트 창에 이어 학교 창, 판넬 창, 콘테이너 창과 각종 도어제품 및 문틀 제품이다. 중소기업으로선 창호 전 제품군부터 도어, 문틀까지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Lift&Sliding, Turn&Tilt, Tilt&Sliding 시스템 창은 최근의 에너지효율정책과 맞물려 꾸준히 적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247㎜익스텐션 발코니 이중창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47㎜익스텐션 발코니 이중창은 창문의 내?외부 레일의 단차로 수밀성이 향상됐고, B바 채택으로 물막이 턱 높이가 증대돼 빗물 유입이 방진된다. 더불어 미로식 배수로 구조로 물빠짐이 용이하며, 하부는 검은색 서브레일 장착으로 오염을 방지하고 측면은 랩핑 처리로 백색을 미노출 시킴으로써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문의:051.3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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