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원군 오창면에 위치한 강화 및 접합안전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삼보안전유리(주)(대표 이창길)가 최근 접합안전유리에 대한 KS를 취득하여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가동 확대하고 있는 접합안전유리 생산라인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중국 MOUNTAIN社의 라인으로 국내에 1호기로 설치된 최신식 접합유리 생산라인이다. 신형 접합유리생산라인은 최대가공사이즈 3000×6500mm이며 크린룸과 예압, 본압과정인 오토크레이브까지 고품질의 접합유리를 생산하기 위한 일체형으로 설치가 되었으며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과 더불어 KS를 취득하여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보안전유리는 지난 1990년부터 강화도어를 시작으로 건축용 강화유리에 이르기까지 20여년의 강화유리 생산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를 계기로 새롭게 접합유리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으며 강화와 접합이 다른 제품이 아닌 안전유리의 기본 제품으로 높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강화에서 접합까지 원스톱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일반 강화에서부터 강화접합까지 빠른 납기를 실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열효율 우수한 고품질 접합유리 생산
KS를 취득한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빠른 생산속도와 함께 열효율이 우수하여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에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생산속도는 원사이클이 5mm 기준으로 최초 25분정도가 소요되며 그 다음부터는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1타임에 가공할 수 있는 양도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5000평정도의 가공이 가능하여 경쟁력이 높다. 예압 파트에서는 예열이 빨라 열효율이 우수하다. 이는 정확한 온도의 효율성을 높여 고품질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크린룸은 항온, 항습의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필름걸이도 5개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연속작업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 중점 가공방향은 기능성유리인 로이유리 제품으로 로이강화를 비롯하여 접합도 안전도를 높인 기능성유리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KCC 강화 이맥스클럽 회원사로서 향후 접합이맥스클럽도 준비하고 있어 안전유리에 대한 삼보안전유리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삼보안전유리에서는 이번 접합유리 KS 취득과 함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고품질, 깨끗한 제품의 빠른 납기를 실현하고 있다.
우선 로이유리등의 기능성유리의 완벽한 가공을 위하여 전체 생산라인의 자동화를 진행하였으며 자동재단기를 비롯 오토씨밍기, 무동력호이스트, 정수기등의 설비를 추가하였다. 이는 강화와 접합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로이유리등 기능성유리 가공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