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독자적인 창호제작 노하우를 가진 하늘기업(대표 김순석)이 평레일시스템 창호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늘기업의 IDA평레일시스템 창호는 다수의 특허등록과 실용신안, ISO-9001 인증을 통해 우수한 품질시스템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특히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맞춰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해 기밀성과 수밀성 검증을 마친 제품이다. 현재 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하늘기업은 2011년 올해부터 평레일 시스템 창호를 적극 홍보하면서 전국의 대리점을 구축해 공격적인 창호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절감에도 우수한 평레일 시스템 창호
주택 전체에서 창호를 통한 열손실량이 많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주택에서 창호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그동안 에너지 절감형 주택에선 대부분 이중창, 삼중창, 로이유리와 같은 고성능 유리의 적용등으로 창호의 열손실을 보완했지만 상대적으로 창호 프레임의 개발은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그동안 창호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며 창호프레임의 기술이 더 이상 크게 변할게 없었던 이유가 가장 컸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하늘기업은 평레일 창호 프레임 개발로 슬라이딩 창호에서 기밀성과 수밀성 및 단열성을 개선시킨 창문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슬라이딩 창호는 시스템 창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절감 주택 시공에서 기피돼 왔던 게 사실이다. 창의 두짝이 겹치는 부위의 열교현상을 잡기가 쉽지 않고 문짝을 움직이는 하부롤러가 프레임에 떠있는 상태로 그 틈을 통해 바람과 빗물이 들이치기 때문이다.
하늘기업의 이다 평레일시스템창호는 이러한 슬라이딩 창호의 문제점을 개선한 평레일 시스템 창호로 기존의 인식을 과감히 바꾼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굴곡이 없는 레일에 문짝과 프레임 사이의 틈이 없는 구조여서 외관이 미려하며 먼지나 물이 레일 홈에 끼지 않는 신기술이다. 무엇보다 겹치는 창호 사이로도 바람이 통하지 않아 열교현상을 확실히 잡아줘 창의 성능을 높였다. 또한 레일의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있어 건축 후 생기는 미세한 뒤틀림에도 손쉽게 대응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기밀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관련 김순석 대표는“계단식 창호와 같은 앞턱을 높여 물이나 바람이 들이치는 것을 방지한 창호는 창문을 바깥쪽으로 시공하는 것이 힘들고 이중·삼중창의 경우 조립이 불편한 단점이 있었다. 반면 평레일시스템창호는 양방향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시공과 보수에 보다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재질과 관련해서 현재 평레일시스템 창호는 알루미늄 금속 재질로 제작되고 있다. 합성수지에 비해 단열성은 떨어지지만 열교차단재와 가스켓 삽입으로 높은 열전도율을 보완한 결과 지난 10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까지 획득했다. 시험성적에서 이 제품은 24㎜로이복층유리를 적용하면서 열관류율 2.43W/㎡K, 기밀성은 0.70㎥/h㎥를 기록했다. 현재 평레일시스템창호는 완벽한 주문제작 방식으로 프레임은 도장을 통해 원하는 색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대에서도 기존 시스템 창호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합성수지 재질로도 제작이 가능하게 계획 하고 있다.
평레일시스템 창호와 더불어 그동안 하늘기업의 대표 상품이었던 다기능일체형 창호도 지속적으로 주문이 늘고 있다. 이 제품은 도어, 슬라이딩, 방범창 및 방충창의 4가지 모두 결합된 창문으로 방범창문을 집의 환경에 맞게 디자인함으로써 인테리어 효과가 크고 이사 시 문의 개폐 및 탈부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는 창이다. 또한 문 자체에 롤스크린 방충망이 매립돼 환기나 채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본사 및 공장 확장이전
한편 하늘기업은 지난 9월 일산 설문동 본사에서 경기도 파주로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본사 및 공장 확장과 관련 김순석 대표는 “그동안 일산 본사 공장의 부지가 좁아 작업성 및 제품 적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공장을 확장이전하게 됐으며 새롭게 이전한 만큼 평레일시스템 창호를 필두로 전국대리점을 모집하면서 보다 과감히 창호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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