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아카데미(학장 최재원)에서는 지난 11월 26일(금요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파크관 6층 세미나홀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친환경 건축과 건물의 외장설계에 대한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글라스 아카데미에서 주관하고 한국다우코닝(주), 한국하니소 가공유리 사업부의 협찬으로 국내외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이해 및 외장 설계 기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개회사로 최재원 학장은 “최근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은 건축시장의 트랜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한글라스 아카데미는 친환경 건축에 필요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의 성장을 지향하고 이번 강연을 계기로 유리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강연의 첫 번째 순서로 ‘친환경 건축 LEED 건물의 외장설계’라는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옥종호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옥종호 교수는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급속한 경제 발전은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겪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을 알렸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온실가스의 위험성과 함께 친환경(녹색) 산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인간의 신체 및 피부랑 건축물의 외피를 비교한 설명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보호기능, 에너지 생산기능, 온도조절 기능, 빛의 조절 기능, 호흡기능, 감각작용등을 비교하여 건축물 외피의 외부요소에 대한 방어 및 태양열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 환기시스템등을 접목하여 설명하였다. 해외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인증제도를 소개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친환경 외피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본 친환경 건축과 외피설계에 대하여 서울건축부설 하이테크설계연구소 이병호 소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친환경 건축물의 보급과 인증제도를 설명하기 전에 현재의 환경위기와 함께 전체 에너지사용의 약 45%를 소비하고 있는 건축물부분은 특히 서울과 같이 고층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의 경우에 있어 55%이상으로 친환경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 및 친환경 건축물 설계기준의 강화추세를 설명하였으며 해외 친환경 건축물의 인증제도를 소개하였다.
이어 ‘Glass In Green’의 내용으로 한국유리공업(주) 기술영업팀 장병철 차장의 강연이 있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건축을 강조하였으며 난방, 냉방, 채광, 안락함, 재활용, 수자원활용등의 필요성을 내세웠다. 이에 유리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부분을 비교하였으며 한글라스 제품인 로이유리 Planitherm, 솔라컨트롤 로이유리 Cool-Lite K, 더블로이유리 Cool-Lite SK, 트리플로이유리 Cool-Lite EXTREME 비교 설명하였다.
친환경 건축의 재료 선정과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내용으로는 한국다우코닝(주) 기술연구소 건축산업팀 정진영 차장의 발표가 있었다.
지구온난화, 친환경 건축 요소, 친환경 건축을 위한 건축 재료 선정 및 적용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다양한 친환경 건축 요소를 통하여 건물 외피 성능을 향상 시키고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하며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증대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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