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011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제품명을 변경하는 한편, 캔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더욱더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CC 건축용 도료는 ‘친환경성’을 기본으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 확보해나가며 고기능성 도료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KCC ‘숲으로’는 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 Volatile Organic Compounds)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 시점에서 국내외 규제조항들을 뛰어넘는 친환경 페인트의 대표 브랜드이다. ‘숲으로’는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을 선진국 규격에 맞춰 최소화한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다.
KCC ‘숲으로’는 새집증후군, 새학교증후군, 빌딩증후군 등을 유발시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수성도료로서, ‘서울시 녹색 구매기준’과 환경협회의 ‘환경 MARK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했다. 또한, 친환경 상품진흥원으로부터 환경마크를 취득하였으며, 물을 희석하여 사용하는 수용성 아크릴 도료로, 2010년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상의 도료 VOC 기준을 만족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자 실용화가 필요하거나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인증하는 NET 인증을 획득하였다.
물 샐 틈 없는 최고급 방수 & 바닥재 ‘스포탄’
‘숲으로’에 이어 방수재와 바닥재로 주로 사용되는 우레탄 제품도 ‘스포탄’이라는 브랜드로 통폐합하여 소비자가 제품의 분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캔의 디자인 또한 방수재 및 바닥재로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것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KS제품인지 노출 및 비노출 제품인지, 주제인지 경화제인지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뚜렷한 색상으로 표시했다.
KCC가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명과 디자인을 변경한 후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매달 최고 생산 실적을 경신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미끄럼 방지 및 다양한 타일 문양을 자랑하는 바닥재인 ‘스포로드’도 ‘스포탄’과 같은 제품군으로 판매되면서 그 인지도를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최고의 주차장을 실현시켜 주는 ‘유니폭시’
KCC의 에폭시 바닥재 제품은 수많은 곳에 적용되어 왔는데, 이번에 ‘유니폭시’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하면서 더욱더 그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유니폭시’는 ‘균일’, ‘청결’, ‘견고’라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에폭시 도료라는 뜻이다. KCC의 ‘유니폭시’는 아름다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지하 공간을 창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이닝, 코팅, 하도 제품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제품 다양성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용도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품’을 2011년 1월부터 새롭게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생산자나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숫자나 표기를 없애고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한글로 변경함으로써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게끔 제품명이 리뉴얼되었다.
친환경은 기본, 고기능 도료로 트렌드를 이끌다
KCC 친환경 도료 브랜드인 ‘숲으로’ 시리즈를 비롯한 모든 KCC 건축용 도료는 유해 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도료물성은 유지하면서 국내 도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CC는 결로방지, 방균, 대전방지, 미끄럼 방지, 소음방지, 방염 등 하나의 도료에 두 개 이상의 기능을 부여한 도료들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건축물을 지지하는 철골 구조체를 열로부터 차단하면서 휨 현상까지 방지하여 인명을 보호하는 내화 도료와 건축물 외장에 도장되어 실내 온도 상승의 주범인 근적외선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한 차열 도료 등 KCC의 우수한 기능성 건축용 도료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KCC에서는 익스테리어 컬러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정보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외부 색상에 대한 트렌드 분석과 세미나를 실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컬러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KCC는 건축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고유 컬러 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디자인 판촉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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