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시장에서 후레임과 브라켓트, 조립앵글, 코너피스 등 알루미늄 시공 부자재를 공급하면서 창호업계의 밑거름과 초석이 된다는 생각으로 한 우물만 파고 있는 중앙경금속(대표 오선일)은 최근 활기를 띄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시장에서 가네고와 같은 시공 부자재를 공급하고 P/J창 조립 임가공 사업 강화로 창호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중앙경금속은 가네고 및 P/J창 임가공 전문 업체로 지난해 하반기 시세확장으로 인해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알루미늄 후레임 및 커튼월 조립용 가네고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중앙경금속이 가네고 시장에 본격 참여한 건 2008년 정도로 기존 방충망 가네고와 시공 부자재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알루미늄 커튼월 자재를 주력으로 가네고와 P/J창 조립 임가공 일을 시작한건 불과 약 3년여 밖에 안됐다. 관련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에 비해 시장에 참여한 기간은 짧지만 중앙경금속은 창호업계 불황의 시기에 단기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년 30%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앙경금속은 전국의 창호 부속업체를 비롯해 전문건설업면허를 갖고 있는 창호업체까지 약 600~700여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해마다 100여개의 거래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경금속이 현재 주력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분야는 가네고 생산과 P/J창 조림 임가공이다. 중앙경금속은 특히 최근 건물이 고층화되면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와 커튼월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커튼월바에 들어가는 코너피스와 브라켓트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창호시장은 건물의 고층화 현상 가속화로 알루미늄 창호가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건물이 높아지면서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건물이 늘어나 PVC 창호에게 시장을 내줬던 알루미늄 소재의 창호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알루미늄 창호는 풍압이 강한 초고층에도 사용할 수 있는 구조 강도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컬러와 외관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소재이다.
또 알루미늄 창호는 PVC 창호에 비해 단열성과 수밀성, 기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 같은 단점이 거의 사라진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중앙경금속은 알루미늄 창호와 관련 커튼월 부자재를 공급하면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멀티핸들 조립 작업 기계화로 경쟁력 강화
중앙경금속은 알루미늄 창호시장에서 가네고 생산을 비롯해 P/J시스템 창 조립과 멀티핸들을 사용한 창문, 일반 P/J벤트 창을 조립하면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중앙경금속은 멀티핸들을 조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 분야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여줘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다른 업체에서 수작업을 해오던 것을 중앙경금속은 멀티핸들 타공 기계와 클리핑 기계를 갖추고 기계로 작업하면서 조립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오선일 대표는 “주거용 및 상업용 초고층 건물이 늘어나면서 창호 업체들이 내구성과 단열성을 개선하고 고층용 빌딩에 사용하는 커튼월 형태의 시스템 창호 제품을 내놓으면서 알루미늄 창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 회사도 예전에는 주로 슬라이딩 창에 들어가는 후레임 생산이 많았는데 최근 알루미늄 커튼월 시장이 성장하면서 커튼월바에 들어가는 코너피스와 브라켓트 등으로 주력 품목을 바꾸면서 회사의 경쟁력이 향상됐고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앞으로도 알루미늄 커튼월 시장의 전망이 밝은 만큼 회사의 경쟁력도 더욱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처 만족 높아, 관계 지속
중앙경금속은 기존 거래처와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한번 거래했던 고객은 계속해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오랜 기간 거래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는 건 중앙경금속이 항상 거래처 입장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오선일 대표는 “언제나 거래처를 먼저 생각하면서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 현장위주 신속한 공급, 철저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계속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경금속은 현재 건축용 창호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산업용 제품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취재협조_중앙경금속 031.877.1477 www.ganaego.com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