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위치한 (주)성우테크는 각종 스테인레스 망, 방충망, 공업용 특수망, 용접망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성우테크는 금망 제직기, 금망용 선재 신선설비 일체를 갖추고 자체 기술개발 및 생산 공정 합리화를 통해 만족스런 제품을 적시에 생산·공급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면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뛰어난 실적을 올리며 스테인레스 망과 관련 경쟁력 있는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스테인레스 방충망 관련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성우테크는 창호용 스테인레스 방충망을 비롯 산업용 스테인레스 망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창호용 스테인레스 망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비롯 이어폰에 들어가는 망 소재에 있어서는 전 세계 7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제품의 높은 시장점유율에서 알수있듯 면적 7,000여평의 충북 진천 공장에서는 비수기에도 방충망 생산량은 월 5,000롤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높은 생산량과 고품질 제품 제공으로 LG하우시스와 한화L&C에도 스테인레스 방충망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지방의 창호업체를 상대하면서 시판과 납품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스테인레스 방충망 소재는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 알루미늄 방충망에 비해 가격은 고가이지만 내구성에서 앞서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고급 창호제품 등에 적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렇듯 앞으로 더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스테인레스 방충망 시장에서 성우테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분체코팅을 이용한 스테인레스 방충망 공급에 있다.
이와 관련 성우테크 고신일 사장은 “알루미늄 방충망과 달리 부식의 염려가 없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 방충망은 가격에서 알루미늄 방충망보다 약 2배정도 비싸지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방범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고급 창호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향후 시장성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분체코팅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 공급으로 스테인레스 방충망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분체코팅 스테인레스 컬러 방충망
세계 최초 분체코팅 망 생산시스템을 갖춘 성우테크에서 생산되는 스테인레스 방충망은 알루미늄 방충망에 비해 강한 성질을 갖춘 스테인레스 방충망에 분체코팅 처리를 함으로써 대기오염과 염분으로 인한 부식, 외부 충격 등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 한번 설치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해안지대나 공장지대 등에서는 분체코팅 한 제품이 꼭 필요하다.
성우테크 분체코팅 스테인레스 방충망의 특징은 기존 보편적인 방충망의 기능에서 탈피, 고급화된 주택문화와 높아지는 안목에 맞춰 방충망의 효율성은 물론, 세련된 외관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주 교체해야하는 철이나 알루미늄 방충망에 비해 강한 성질을 가진 스테인레스 방충망에 고열 코팅처리를 통해 내구성과 경제성을 향상시켰으며 조직이 좌우로 흔들리거나 밀리지 않아 시공할 때 끝단 처리가 용이해 설치작업이 보다 쉽고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다.
2공장 증설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 갖출 예정
성우테크는 현재 7,000여평의 충북 진천 본사 공장외 현재 6,000여평의 공장을 새로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설비도 4~5월경 들여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은 치솟는 원자재가와 함께 포스코로부터 원자재를 공급받으면 중소업체에서 2차 가공을 거쳐 소재가 들어오기 때문에 가격이 향상되는데 이를 방지하면서 가격과 품질 메리트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최근 스테인레스 소재도 가격이 많이 올라 성우테크에서도 3월부터 제품 가격을 상향조정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신일 사장은 “2공장이 완공되면 포스코로부터 스테인레스 원소재를 직접 공급 받을 수 있다. 지금과 같이 원자재 가격이 높은 시기에 2차 가공을 거치지 않고 직접 가공을 하면 가격을 좀 더 다운시킬 수 있어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_(주)성우테크 043.532.6894 www.si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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