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엔쓰리환경/창문형 환기청정기로 실내공기 개선

집안의 환기시스템 문제가 관심 받으면서 창호 결합형 환기장치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너지 전문 업체 (주)이엔쓰리의 환기시스템이 최근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엔쓰리는 창문형 폐열회수 환기장치를 지난 2003년 특허 출원해 2005년 등록했으며 2007년 ‘윈포미’브랜드 제품을 출시했었다. 한때 PVC창호업체 샤인시스템의 창호에 접목해 선보이기도 했던 윈포미 제품이 2009년 환기 관련법 개정 이후 창호와 기계 환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각광받으며 다시 관심 받고 있는 것이다.

기존 환기장치로 많이 적용됐던 천정형 환기장치는 과거부터 상업건물에서 사용됐으며, 덕트라는 관을 사용한 유로를 통해서 환기를 하는 제품이다. 이는 창을 접하지 않거나 비교적 실내 규모가 크고 깊이가 깊은 곳에서 중앙에서 관리가 용이하도록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일반 상업건물과 다른 주거건물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공간들이 외기와 접하는 창을 갖고 있으며, 실내의 깊이도 깊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왔다.

the only window for me라는 브랜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윈포미 환기장치는 철저하게 가정용 주택에 맞게 설계된 환기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신축, 재건축 및 리모델링 아파트, 학교 등의 환기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시공이 간편하고 덕트 오염 없이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유지비가 저렴한 창틀 장착형 환기장치 제품이다.

외형적으로 보통 환기장치가 기계실에 숨겨져 있는데 반해 윈포미는 미려한 디자인으로 창호와 같이 설치되어 환기인테리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칼라로 어떤 창호와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창에 직접 환기시설을 설치하면 관로에 의한 저항이 없기 때문에 환기 시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적게 사용할 수 있으며, 창이라는 이점을 활용한 당사제품의 자연환기 모드는 전력소비 없이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청소 및 유지관리가 어려운 일반적인 천정형 제품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관로 오염으로 인한 위험이 없는 깨끗한 환기시스템이다.

또한, 열교환기(코팅알루미늄)를 사용해 교체 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창문 옆에 설치돼 필터교환이 쉽고, 환기+청정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6단계의 고급 필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VOC센서가 장착돼 실내공기의 오염도를 파악해 자동으로 환기를 해주기 때문에 설치 후 특별한 조작이 없이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모드가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 시장성 긍정적으로 전망

자동환기창은 환기에 대해 의식 있는 소비자 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지만,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곧 생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자동환기창과 같은 제품들이 향후에는 에어컨과 같이 대중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품 시장성과 관련 회사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전반적인 업계의 경기 상황은 좋지 않으나 실내공기질의 악화로 천식 환자 및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에 꾸준한 제품개발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면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성은 매우 밝을 것으로 판단 된다”고 전했다.

특판 시장 이어 시판시장에도 경쟁력 강화

현재 이엔쓰리의 윈포미 제품은 대형 건설사 보다는 중소 건설사 및 실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엔쓰리는 사업초기 특판 시장에 주력했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시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마산의 한 고객은 윈포미 제품 설치 후 설치하지 않은 곳과 공기의 차이가 확연해 추가 주문을 할 정도로 설치 후 실내공기질의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지만, 회사 관계자는 “대형건설사의 경우 여러 가지 첨예한 문제들로 인해 제품 도입이 어렵다. 결론적으로 우리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경우 대부분 천정형 환기제품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서 시간이 경과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엔쓰리는 창을 접하는 모든 건물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주 시장으로 보고 있던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및 리모델링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해 영업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B2C, B2B를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과 더불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더욱 우수한 제품개발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제품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취재협조_(주)이엔쓰리환경 070.8270.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