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향하우징페어 . 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2011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창호재 및 유리를 비롯해 건축공구,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외벽재, 냉난방기기 .시스템,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 공공시설물, 조명 및 전기설비 등 총 31개 부문에 걸쳐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였다.

‘2011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는 2010년 이후 국내 1위와 2위에 해당하는 ‘경향하우징페어’와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전격 통합해 개최된 국내 대표 건축전시회로서 대형화, 국제화, 전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제품 런칭쇼가 따로 마련돼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창호 업체에서는 이건창호와 한국아존, LG하우시스, 미소차양시스템 등이 신제품 런칭쇼를 통해 자사의 제품들을 소개했다.

창호관련 참가업체로는 LG하우시스가 참가해 창호와 기능성 유리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건창호는 다양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와 BIPV 시스템, 한식시스템 창호 등을 선보였고 엘에스시스템창호도 한식스타일의 창호와 T/T, L/S등 시스템 창호를 선보였다. 삼익산업은 새롭게 창호시장에 참여하면서 전시회를 통해 미국식 시스템창호 스윙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스는 온도감지 자동블라인드 내장 시스템 창과 태양광 복층유리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한국아존은 단열재와 단열간봉을 비롯 PVC도장 제품 LUVIX를 선보였다.

도어제품과 관련해서는 방화문 시장을 선도하는 금강방화문, 삼선CSA, 동방노보펌 빅3업체가 참가해 최근 문에 강조되고 있는 단열성능을 강화한 고기능성 방화문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성우스타게이트도 성능은 물론 미려한 디자인의 방화문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자동문 관련 업체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태양자동문이 세이프도어와 자동문을 선보였으며 태성자동문은 신제품 방풍자동문을 소개했다. 삼아디오시스템은 전기가 필요 없는 자동문을 선보였으며 텍센은 고급형 자동문 센아이디 자동문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실내도어 업체로는 정화가 문틀이 중앙에 위치한 HI-CAF 제품을 선보였고 세진은 ABS도어와 LPM소재의 실내도어를 선보였다. 운담목재창호는 기능성 목재방화문 리지스 도어를 선보였다.

이번 2011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는 창호업체에게는 창호관련 참가업체가 줄어 아쉬움을 줬지만 LG하우시스, 이건창호 등 창호시장을 리드하는 업체와 금강방화문, 동방노보펌, 삼선CSA 등 방화문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가해 업계의 선도 기술들을 살필 수 있어 아쉬움을 달랬다.

<전시회 주목받았던 제품은 이것!>

- 창호 제품

LG하우시스 ‘고성능 창호와 기능성유리 제품 다수 전시’
LG하우시스는 전시회를 통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고 집안의 에너지를 지켜주는 ‘공기를 살리는 자동환기창’제품과 전통적인 한지의 감성이 실내품격을 높여주는 전통한지창호를 비롯 방폭창과 고단열 성능의 창호제품을 여러 선보였으며 TPS진공유리와 TPS삼중유리 등 기능성 유리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최고의 단열성능을 가진 차세대 유리제품 TPS진공유리는 일반 복층유리보다 단열성능이 60% 이상 우수하고 유리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도 없다. 창호와 기능성 유리 자재와 함께 햇빛에 반응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기존 벽지 대비 15∼20% 분해하는 ‘공기를 살리는 벽지’와 옥수수천연 원료로 만든 지아마루 등도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이건창호 ‘알루미늄 단열 강화한 창호 신제품 소개’
이건창호는 슈코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신제품 AWS 70.HI·AWS 70.HI BS 등을 선보였다. 특수 스틸 소재로 구성된 이들 제품은 알루미늄 창호 제품의 단열 라인을 보강해 단열과 차음, 밀폐 기능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단열성이 20% 이상 향상됐고 유럽식 하드웨어를 사용해 160㎏의 하중까지 견딜 수 있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 기존 한옥창의 단점으로 꼽혔던 단열문제, 목재 뒤틀림 등을 보완한 한식창 ‘예담 창’, 난간대 대신 강화유리를 접합해 고층 건물에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해주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ESS 165 LS’, 기존 이중창을 대체하는 PVC 시스템 단창 ‘PSS 185 LS’ 등도 선보였다. 또 다양한 공간 활용과 마감소재 선택이 가능한 ‘이건라움’의 인테리어도어 제품들도 새롭게 내놓았다.

한스 ‘온도감지 자동블라인드 내장 시스템창’
한스는 창호에 온도센서를 부착해 실외온도가 사전 설정한 온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냉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온도감지 자동블라인드 내장 시스템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복층유리보다 4배 이상 넓은 공기층을 가진 자동블라인드 내장 복층유리의 성능이 더해져 완벽한 단열 및 방음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복층유리 내부의 자동블라인드 각 슬랫에 결정질 태양전지를 일체화 시켜 태양의 고도에 따라 내부 슬랫의 각도를 자동 조절함으로써 최적의 발전효율을 유지하는 태양광복층유리 시스템도 선보였다.

한국아존 ‘PVC창호 도장 LUVIX 코팅 시스템’
한국아존은 알루미늄 창호 단열재와 웜라이트 단열간봉, 방음벽용 하드코팅 제품을 비롯 PVC창호의 단점인 내외부 색상표현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 내구성 향상을 위한 PVC 창호용 특수 UV 경화형 코팅 시스템 LUVIX를 선보였다. 최근 PVC 창호시장에서 높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아존의 LUVIX 코팅 시스템은 PVC 창호에 다양한 색상 구현으로 건축물의 미적 기능을 만족시켜주며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Solid/Metal 컬러 구현도 가능하다. 20년 이상의 장기 내구성을 확보하며 유기화합물이 적은 친환경적인 도장 기술이다.

엘에스시스템창호 ‘한식디자인의 시스템 창호’
엘에스시스템창호는 독일방식의 하드웨어와 프로파일을 채택해 작동성과 단열, 방음, 성능이 우수한 유럽식 시스템 창호를 선보였다. 시공용 날개가 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제품이 규격화돼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에 적합한 미국식 규격 창호를 생산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첨단설비로 우수한 창호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옥에 어울리는 한식디자인의 시스템 창호도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고구려시스템 ‘스테인레스 블랙 코팅망 처리한 방충망’
고구려시스템은 스테인레스 방충망에 블랙코팅 처리해 녹슬지 않으며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아 관리가 매우 용이하고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레스 방범방충망을 전시했다. 고구려 시스템의 안전방충망은 750㎏의 하중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칼은 물론 절단기로도 망이 절단되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 방화문 제품

금강방화문 ‘유리적용 해 미국 UL인증 받은 방음문’
금강방화문은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기밀성과 단열효과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고단열 성능의 방화문 제품과 최근 유리를 적용해 미국 UL인증까지 획득한 고품격 방음문을 선보여 관람객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강방화문은 자동화 시스템에 의한 국내 최대 수준의 생산량을 확보하면서 고품질의 우수한 제품을 신속히 공급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와 SH공사, 삼성, 현대, SK 포스코, 롯데 등 특판 시장에서도 활발히 움직이며 전국적으로 영업소 및 대리점을 구축해 최대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삼선CSA ‘70T 적용한 3중차단 고기밀성 방화문’
국내 최대 방화문 업체 중 하나인 삼선CSA의 셀렉트 도어는 국내 메이저 건설사에서 인정하고 있는 제품으로 3면 또는 4면에 외기 침투 바람막이 날개를 적용, 기밀성과 단열성을 향상시켜 외부의 소음과 결로 발생을 차단한 제품이다. 정부의 녹색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제품으로 두께 70T의 3중차단 고기밀성 방화문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방화문 관련 최고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쉽게 취득할 전망이다. 한편 삼선CSA는 그동안 특판 영업을 위주로 하다 전시회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더 다가가면서 전국의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동방노포펌 ‘고급형 브랜드 Bellom 선보여’
동방노보펌은 전시회를 통해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방화문 제품과 함께 슬라이딩 도어 Smoode 제품과 장애인용 도어 Eldor를 선보였다. 동방 Smoode도어는 경사레일 유압식 제동장치의 채택으로 개폐 시 소음발생을 최소한으로 낮췄고 문의 개방력을 6.5N으로 해 가볍고 부드럽게 열수 있는 제품이다. Eldor는 스윙도어와 슬라이딩 도어의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가볍게 열어주면 자동을 닫히는 제품이다. 이밖에 동방노보펌은 신제품으로 힌지를 돌출시키지 않은 숨은힌지 제품과 고품격 방화문인 Bellom도어를 선보였다. Bellom도어는 기능과 품질을 최고급화 시킨 고급형 브랜드 제품이다.

성우스타게이트 ‘밀러스텐 소재 이용한 방화문’
컬러강판 소재의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도어를 선보이고 있는 성우스타게이트 LSFD 도어 제품은 자체 개발한 매립힌지를 이용한 전기선 통과 파이프 구조로 설계돼 디자인이 우수하며 방범카메라 등 보안 관련 하드웨어 등과 호환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더불어 특허 받은 매립힌지 적용으로 방범성을 높였으며 틈새부분을 꺾임구조로 설계해 높은 방범성을 자랑한다. 전시회에서는 거울효과와 같은 디자인이 우수한 새로운 소재 밀러스텐 소재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자동문 제품

태양자동문 ‘태양세이프도어 선보여’
업계를 선도하는 태양자동문은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자동문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파트용 쓰리피스 자동문과 브레이크 아웃 자동문, 이중슬라이딩 자동문, 반자동문 등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출시하고 있는 태양세이프도어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태양세이프도어는 문틀과 문 사이에 보호 장치를 장착해 손이 끼더라도 다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태양자동문은 이외에도 회전문을 비롯해 장애우용 자동 접이식 자동문, 산업용 자동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동문을 생산하고 있다.

태성자동문 ‘신제품 방풍 자동문 전시’
태성자동문은 마이콤 제어 방식의 자동문으로 도어의 개폐 속도가 빠르고 부드러우며, 감속기어의 신기술로 역회전시나 브레이크 지점에서의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열림 구간 설정을 50%에서 100%까지 10% 가변단위로 조절해 냉·난방 시 외부 온도의 유입을 막을 수 있어 경제적인 제품이다. 더불어 신제품으로 방풍자동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제품은 현재 송도 포스코와 자이에 제품이 적용됐으며 바람이 많이 부는 해안가등에 적용했을 때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텍센 ‘센아이디 자동문’
텍센의 SENID(센아이디) 자동문은 문 닫힘시 물체나 작은 충격에도 되열림 동작이 빠르게 이뤄지며 문열림 시 안전기능을 추가해 물체 걸림 시 되담힘 되도록 프로그래밍 됐다. 다른 제품과 달리 구간의 스피드를 취대로 높여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빠른 동작으로 에너지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센아이디 자동문은 유럽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 산성전자 연구소 경력의 기술진이 개발한 제품이다.

삼아디오시스템 ‘전기가 필요없는 자동문’
삼아디오시스템의 자동문은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자동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소에 원리에 착안해 발판에 힘을 가하면 문이 열리고, 떼면 무게로 인해 문이 닫히게 되는 구조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파 발생으로 인해 설치가 까다로운 공장이나 소음에 민감한 주택단지 아파트나 상각에 적용이 가능하다.

코르텍 ‘3연동도어 적용하는 구동장치’
반자동문 및 자동문 및 각종 도어 하드웨어를 제작·판매·수출하는 코르텍은 전시회를 통해 반자동문 구동장치등을 선보였다. 코르텍의 반자동문은 구동장치는 병원과 학교, 아파트 중문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으로 철도 기차에 적용되면서 무거운 중량에도 작동성능이 우수한 반자동문 구동장치를 선보였으며 중문업체에게 많이 공급되고 있는 3연동도어 구동장치 신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 실내도어 제품

운담목재창호 ‘을종 목재방화문 리지스 도어’
운담목재창호는 기능석 목재방화문 ‘리지스 도어’를 선보였다. 리지스 도어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구조적으로 탈취, 방화 및 공기정화 기능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도어의 상부와 하부가 통할 수 있게 열어 둠으로써 자연 소재의 탈취효과를 극대화 했을 뿐 아니라 방음과 도어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이 제품은 800~1000° 열에서 30분을 견디는 을종방화문에 합격한 제품이다.

세진 'LPM소재의 문틀, 도어 제품 소개‘
ABS소재와 LPM소재의 실내도어를 선보인 세진은 특히 LPM의 도어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LPM은 Low Press Laminated의 약자로 그동안 문틀이나 몰딩 등에 랩핑, 멤버링 작업이 불가능하고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LPM 내장재를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LPM 마감 내장재를 완성했다. LPM 소재는 기존의 도장 및 PVC 시트에서 문제시 되던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친환경 소재로 도어와 문틀에 사용했을 경우 쾌적한 환경을 지속할 수 있고 방염, 방습,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