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금속/고주파 용접 알루미늄 스페이서 생산 증대

6mm, 12mm 주력 공급, 설비보강을 통한 제품 업그레이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복층유리 간봉 제작용 알루미늄 압연 코일 및 간봉을 전문 생산, 공급하는 대도금속(대표 김광용)이 작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고주파 용접 알루미늄 스페이서의 품질을 높여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고주파 용접 알루미늄 스페이서는 흔히 말하는 용접 간봉제품으로 기존의 일반 알루미늄 접이식 간봉의 대체 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과거 일반적으로 적용되었던 스페이서는 흔히 알고 있는 알루미늄 스페이서(AL Spacer Bar)로 절곡(forming)방식에 의해 생산되었다. 이 제품은 오토밴딩용으로 사용하지 못하여 모서리 부분에 코너키를 적용, 완성되고 있으며 코너부위와 절곡 부위의 기계적 강도 저하로 인하여 복층유리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용접간봉(Welding Spacer Bar)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개발 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스페이서 접합부위를 고주파 용접 방식으로 처리하여 기존 알루미늄 스페이서의 단점을 완전 보완하였으며 흡습 구멍등을 통하여 외관상 보기에도 좋게 제작되었다. 특히 기존 접이식 스페이서와 비교하여 강도 및 접착력이 우수하고 오토밴딩이 가능하며 가격 경정랙에서도 높은 우위에 있다.

대도금속은 작년부터 고주파 용접 알루미늄 스페이서의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6mm와 12mm를 중심으로 향후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 공급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작년 본격적인 공급과 함께 지속적인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불량률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 회사 김광용 사장은 “자사는 복층유리용 간봉을 오랫동안 생산해 온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에 맞서 주력아이템으로 용접 간봉을 선택하였으며 가장 수요가 많은 6, 12mm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사이즈의 용접 간봉 공급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고 전했다. 이번 생산라인의 보강은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온도편차에 따른 열관리에 대한 부분의 보완으로 여름과 겨울철 생산시 온도 변화에 따른 제품의 미세한 품질 차이가 날 수 있는 점을 들어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건물 자체부터 설비까지 보온 작업을 진행하여 최적의 열관리를 나타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가장 큰 차별화로 제품의 품질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때에 공급하자는 모토하에 소비자들에게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설비보완과 생산시스템의 변화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과 함께 불량률을 줄여 효율성을 더 극대화하고 있다. 생산시 여러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던 불량률을 이제는 2%이하로 최소화하였으며 제품이 깨끗하고 마무리가 깔끔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부터 용접 간봉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제작년 대비 30%이상의 신장 효과를 보였으며 올해 집중적인 공급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는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