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유리산업/설비 확충을 통한 가공 경쟁력 상승

바벨로니 재단 시스템 및 CNC 설비로 차별화 된 가공 진행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인테리어유리 가공 전문업체인 아산유리산업(대표 유종현)이 지속적인 설비확충을 통한 차별화 된 가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 확충을 통하여 이탈리아 바벨로니社 CNC 자동면취라인등을 설치하여 차별화 된 가공을 진행하여 왔으며 바벨로니 재단기 및 대만산 각면기, Q면기등을 추가하여 차별화 된 가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다.

정밀 가공에서부터 다양한 이형 가공이 가능한 설비의 지속 확충에 대하여 유종현 사장은 “자사는 초창기 때부터 차별화 된 가공방향으로 소비자 중심의 가공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바벨로니의 자동면취라인을 통하여 까다로운 가공이나 이형 가공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지속적인 설비 확충도 이러한 시스템을 지켜나가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유리 가공분야는 다 소화할 수 있는 방향을 잡고 있으며 소비자 위주의 완벽한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동종 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그동안 꾸준히 해오던 사업방식을 고수하여 무리하지 않는 점진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고 전했다.

바벨로니 재단기 및 각면기, Q면기등의 확충으로 차별화 부각

바벨로니 재단기의 최대 가공사이즈는 2200×3500mm로 높은 정밀도와 빠른 작업속도를 자랑한다. 재단기의 특징으로 칼날툴체인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5개의 칼날을 장착 할 수 있어 용도에 맞는 칼날의 선택이 쉽고 다양한 사이즈의 유리 재단시 번거롭게 칼날을 교체하지 않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빠른 작업을 실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닐커팅까지도 가능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유리 위에 시트지등의 정밀한 재단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로고작업등을 할때 기존의 간판집등에서 하는 번거로움을 벗어나 로고를 받고 시트지 자체를 유리에 놓고 바로 커팅이 가능하여 효율성이 높다.

특히 기존의 바벨로니 CNC면취라인과 같은 회사의 설비로 동일 프로그램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작업시 효율성이 우수하다. 이는 재단 후 CNC에 옮기면 따로 준비작업이 없이 바로 시행되어 작업시간을 1/2로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 대만산 각면기, 면취기, Q면기등의 신규 설비 도입으로 인테리어 유리 가공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Q면기는 백화점 쇼케이스등 인테리어 유리 가공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이 늘고 있어 설치를 서두르게 되었으며 각면기 및 면취기등은 자동화 생산시스템에 맞춰 가공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존의 바벨로니 CNC 면취라인은 정밀한 작업과 함께 넓은 면취가 가능하여 경쟁력이 높다. 특히 베벨면취는 사람이 할 수 없는 대형사이즈인 7열까지 베벨작업이 가능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가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V컷팅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인테리어유리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가동중에 있는 공장은 지난 2008년 새롭게 이전을 단행한 신공장으로 대지 1900㎡, 건물 220㎡로 효율적인 제품 생산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의 가공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방면에서 고품질의 인테리어유리 생산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