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웰빙 삶이 각광받으며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건축자재에서 인체에 해로운 유해중금속이 방출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친환경제품개발 및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PVC창호전문기업 대동엘로이샤시가 지난해 유해중금속을 제거한 친환경 황토샤시 창호제품을 개발하고 최근 제품 양산체제를 마치고 수도권 영업력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고품질 PVC원료를 사용해 각종 PVC창호재를 생산하는 창호 전문기업 대동엘로이샤시가 지난해 창호에 황토를 첨가해 원적외선, 항균, 항곰팡이 등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 창호제품을 개발하고 수도권 관급시장 영업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대동엘로이샤시가 지난해 개발한 ‘친환경 황토샤시’는 PVC원료에 황토를 첨가한 제품으로 원적외선이 방출돼 인체에 이로우며 항균 및 항곰팡이 작용을 돕는 친환경 창호제품이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유해중금속을 제거한 점이다.
PVC창호는 PVC원료를 각종 첨가제와 배합해 압출기를 통해 압출과정을 거쳐 생산하게 되는데 PVC를 압출 할 때 통상 200도 내외의 열과 높은 압력을 사용하므로 열안정제라는 첨가제를 반드시 사용한다. 열안정제는 여러 종류의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에 납계 열안정제가 열안정성의 범위가 넓어 압출생산자가 다루기 쉽고,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창호업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대동엘로이샤시의 친환경창호는 납계 열안정제를 사용하지 않아 납성분이 없으며, 황토와 백토 등 천연광물을 포함시켜 높은 원적외선, 음이온, 항균, 항곰팡이 기능성을 더했다.
천연광물의 발색으로 고급스럽고, 내후성이 강하며 소재의 단열성이 증대되고, 단열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화재 시 연소가스가 절감되는 것을 공인된 실험기관에서 시험성적을 받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지난해 개발을 마쳤지만 이후 여러 가지 기술적 보완사항들을 개선시키면서 최근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품과 관련 대동엘로이샤시 관계자는 “단순히 PVC원료에 황토를 첨가해 비싸게 파는 제품이 아니다. PVC레진 다음으로 많이 들어가는 황토를 1차, 2차 가공 하는 기술력이 중요하다. PVC창호 제품의 장점을 모두 살리면서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것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하는데 있어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쉽게 모방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 부여받고 관공서 영업 강화
대동엘로이샤시의 친환경 창호는 최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녹색인증을 부여받아 앞으로 관공서 영업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제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개선시키면서 최근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체제를 구축해 제품 활성화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아 관공서 영업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돼 이 부분에 대한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동엘로이샤시는 친환경 창호의 관급시장 적용 확대를 위해 우선 수도권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시키면서 대리점을 확산시켜 학교창 및 관공서 건물에 제품을 우선적으로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관급시장에 적용률이 높은 복합창에도 대동엘로이샤시의 친환경 창호를 접목하고 차후 민간시장까지 점진적으로 친환경 창호의 적용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동엘로이샤시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창호의 가격은 일반 PVC 창호대비 약 30% 정도 비싸지만 친환경 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추후 적용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창호에 대해 특히 학교나 유치원, 병원 등에서 관심을 많이 기울이면서 제품의 적용은 학교, 어린이집 등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부터 시작해 단열성이 우수한 장점을 바탕으로 점차 에너지제로하우스 또는 전원주택 등에 제품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대리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면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동엘로이샤시는 그동안 직영점 체제로 운영됐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본사 영업망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리점 체제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기존 설비 보강하고 친환경 창호 생산 전문 2공장 설립 예정
친환경 창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설비를 보강한 대동엘로이샤시는 추후 친환경 창호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제 2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횡성 공장에 7라인의 압출라인이 가동되고 있지만 일반 PVC창호 자재를 생산하면서 친환경 창호를 동시에 생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대동엘로이샤시는 현재 횡성 본사 공장의 설비도 노후 설비를 올해 안에 교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일반 PVC창호 제품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매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의 확대가 꼭 필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창호 생산을 위한 제2공장 설립 계획뿐만 아니라 뿐만 아니라 기존 PVC창호제품도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후 설비를 올해 안에 교체할 계획이다. 라인이 많은 것보다 고속 압출라인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보지만 필요하다면 압출라인을 증가 시킬 수도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본사뿐만 아니라 대리점들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 생산량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대동엘로이샤시에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제품군은 L/S시스템 창호, T/T시스템 창호, 318㎜창호, 265㎜창호, 발코니 전용 230, 121, 115㎜ 창호와 판넬창을 비롯 다양한 프로젝트 창과 ABS도어, PVC도어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압출부터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해오고 있으며, 이런 운영시스템을 통해 질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류장영 대표는 “친환경 창호를 주력으로 앞으로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대기업의 제품들을 모방해서 판매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창호시장에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대동엘로이 친환경 창호 주요 제품>
- 친환경 황토샤시
황토는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다량 발산하고 습도를 조절하며, 해로운 물질을 흡착 및 정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우수한 천연광물이다. 황토를 사용해 만든 황토샤시는 유해중금속을 제거했으며 의료기기 수준의 원적외선을 발산하면서 99.9%의 항균기능을 갖고 있다. 난연성과 단열성도 향상시켰으며 화재시 연소가스 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친환경 백토(카오린)샤시
백토는 원저고이선을 다량 방사하는 것은 물론 항균, 항곰팡이 등의 이로운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고유의 은은한 백색을 지니고 있는 천연광물이다. 황토샤시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으며 카오린 고유의 고급스러운 백색 발산이 특징이다.
-친환경 블랙&실버샤시
블랙샤시는 인체에 무해한 블랙안료를 사용해 PVC 창호 전체에 블랙색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백토가 함유돼 있어 원적외선 방사 등 백토샤시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실버샤시는 엽납석이라는 광물을 추가적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엽납석 고유의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버색상을 발산하는 제품이다.
취재협조_대동엘로이샤시 033.344.1489 www.Elroysash.com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