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릉동에 위치한 (주)예다지 대리점 문일하우징(대표 문형식)은 지난 1984년에 설립돼 20여년 전통의 기술력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각종 도어제작 및 목공 인테리어 전문업체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그동안의 경력과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토탈 패키지화시키면서 현재 서울 강북지역 최대 건축자재 총판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공릉동에 위치한 본사에는 (주)예다지의 주요 제품을 전시한 전시장까지 갖추면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문일하우징은 도어와 몰딩 제품 관련해서 지난 2003년부터 LG예다지 대리점 인증업체에 등록된 업체로 LG하우시스의 도어 사업 철수 이후에도 현재 (주)예다지의 도어, 몰딩 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문형식 대표는 대기업에서 예다지 제품을 공급받았던 때와 다르게 (주)예다지 중소업체로 변경되면서 도어와 몰딩 제품에 대한 품질과 납기문제 등에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 됐던 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모두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중소업체이면서 대기업 못지않은 품질관리와 철저한 납기 대응에 만족했으며 더불어 가격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대기업 예다지 제품 때보다 훨씬 경쟁력이 생기면서 (주)예다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욱 상승됐다고 전한다.
이와 관련 문형식 대표는 “예다지 브랜드는 도어와 몰딩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는 물론 인지도 역시 매우 높은 브랜드였다. 중소업체에서 예다지 제품을 공급한다 했을 때 품질을 비롯한 기타 여러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도어 보강재부분 등이 개선되면서 품질이 향상됐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생기면서 소비자들 역시 예다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예다지 제품의 적용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고 전했다.
문형식 대표는 예다지 도어 제품중에서 특히 RD60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한다.
이 제품은 고급 원목도어의 천연질감과 플라스틱도어의 우수성을 결합시킨 도어 제품으로 천연 목질감을 도어 표면에 표현하고 고급 원목도어의 느낌과 질감을 그대로 살려 입체감을 살린 제품이다. 디자인에 있어 단아한 라인과 면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깊이와 면의 비례에 변화를 모던하게 표현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공 및 A/S교육 철저
전체적으로 건축시장이 위축되면서 관련업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일하우징은 철저한 시공과 A/S차별화로 입소문을 타며 리모델링 시장 및 타운하우스 시장에서 꾸준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평과 가평, 과천, 용인 등 고급 타운하우스 건물 인테리어를 도맡아 하면서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렇듯 불황의 시기에 일이 바쁜 건 문일하우징만의 특별한 시공과 A/S 때문이다. 문 대표는 인테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를 시공과 A/S을 꼽는다. 문 대표는 “아무리 좋은 자재를 써도 시공이 형편없으면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한다. A/S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 회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상대로 철저하게 시공과 A/S 교육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시공만족도를 체크하면서 시공 노하우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작은 부분들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속적으로 일의 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성장의 원인을 분석했다.
실제 문일하우징은 현재 9명의 직원이 년 매출 30억원 이상을 매해 꾸준히 기록하면서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금까지 뿐만 아니라 2012년 내년 상반기 스케줄까지 이미 잡혀있을 정도로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의 또 다른 요인은 문 대표의 철저한 시장 분석에 이은 시장 변화 대처이다. 문 대표는 건축경기의 불황의 골이 깊어짐을 감지하고 일찍부터 도어를 비롯해 인테리어 토탈 업체로의 변화를 모색했다.
이와 관련 문 대표는 “한창 경기가 좋았을 때가 99년부터 2002년 시기였다. 그 당시에는 물건이 없어 공사를 못 나갈 정도로 성수기였다. 이후 ABS도어를 비롯해 도어 시장이 포화 상태의 조짐이 보이면서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의 변모를 준비했다. 이러한 상황 판단이 지금 현재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부 토탈 인테리어를 진행 할 때 예다지 제품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예다지 제품에 대해 신뢰를 나타냈다.
목재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가 경쟁력
시공과 A/S 교육 등을 중요시 여기는 문일하우징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문형식 대표의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목재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이다. 이 회사의 문형식 대표는 도어 전문 제조회사 기술직 출신으로 79년부터 목재에 대한 기술을 습득해 약 33년 기간 동안 목재만을 취급해온 장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LG예다지 대리점 시절에는 LG하우시스 청주공장에서 도어 제작과 시공에 대해서 대리점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취재협조_문일하우징 02.976.8002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