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ctually
2003년 12월, Love Actually 라는 잔잔한 로맨스 한 편이 전 세계를 큰 감동에 빠뜨렸었다. 제목의 실제 의미는 [Love actually is all around]로, “사랑은 사실 어디에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다. 극중 한물간 로커로 분했던 빌 나이(Bill Nighy)는 Love is all around를 리메이크 한 [Christmas is all around]를 부르며 영화의 의미를 더하기도 한다.
KCC Actually
2011년 10월. Christmas is all around 만큼이나 경쾌한 음악, Love Actually와 같은 도시의 전경,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KCC의 2011년 신규 기업광고. “보이지 않는 큰 기술”이 그것이다.
여느 때와 같은 도심의 모습. 하지만 그 한 켠에 돋보기를 들이대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Power Module용 세라믹 기판부터 친환경 수용성 도료 등, 무심코 지나 보냈던 자동차 한대에서 화면이 꽉 찰 만큼의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늘상 지나던 대도시의 고층 빌딩과 고즈넉한 생활도심의 전경 곳곳에도, 돋보기를 드리우자, 평소에 보이지 않던 수십 가지 기술과 소재들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자동차, 에너지, 건축 등 현대의 첨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있는 KCC의 기술.
비단 첨단 산업뿐 아니라, 전화 통화를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커리어우먼의 스마트폰, 화장품, 의류 등 머리에서 발 끝까지 어느 한 곳 빼 놓지 않고 적용 된 KCC의 기술은 늘 우리와 밀접하게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이지 않는 큰 기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믿고 크게 보이는 것을 존경한다. 시속 300Km를 내면서도 정확한 제어를 하는 첨단 자동차와 끝이 보이지 않는 건축물 등 놀라운 결과물을 보며 감탄하고, 첨단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첨단을 이루는 근간에는 KCC의 기술력이 녹아 들어 있다. 물과 공기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빠지면 첨단의 결과물이 나올 수 없는 기술. 그 근간을 더 단단하게 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산업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기술”이 KCC의 기술인 것이다. 이번 광고는 그러한 ‘가장 큰’ KCC의 모습을 그려내면서도 무겁지 않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도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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