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성모)는 지난 10월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 수여식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이건유리산업과 대구의 달성유리등 2개 업체가 신규로 가스 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 하게 되었다. 금번 인증업체의 경우 오랜 기간 설비 개선 및 품질개선 활동등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마침내 인증을 획득하여 동종업종 대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가스복층의 경우 일반복층 대비 까다로운 품질기준으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이 있고 사소한 부주의에도 품질 불량이 발생될 수 있어 그만큼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인증을 획득한 23개 업체는 210여개의 복층유리 업체중 단연 우수 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업체라는 자부심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표준은 2010년 들어 LH공사 현장에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서를 제출해야만 납품할 수 있게 되었고 2012년 7월 시행되는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 시행시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게 될 전망이어서 인증업체의 경우 더욱 영업활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식순에 의해 진행 된 이번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 수여식에서 인사말로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성모 회장은 “단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가스복층유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을 받으신 업체들은 저가의 단가경쟁은 하시면 안됩니다.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서부터 AS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건설의 저가 수주가 유리업계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시점에서 고품질의 신뢰를 줄 수 있는 품질 경쟁을 통해 앞을 내다봐야 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박일동 부장의 단체표준 인증업체 준수사항 안내와 향후 인증업체에 대한 운영 방안, 계획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일동 부장은 가스복층유리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했으며 정확한 측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인증마크의 삽입과 사후 심사에 관한 사항을 준수해 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가스복층유리는 일반 복층유리 대비 생산성이 반이상 떨어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하며 인증업체끼리 좋은 정보에 대해서는 공유하며 협력관계로 나아가는 것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문의 : 02-3453-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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