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대표 韓明鎬)가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市에 중국 내 제 2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28일 중국 우시市에서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 마오시아핑(毛小平) 우시시장 등 국내외 관계자 10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LG하우시스 우시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LG하우시스는 21만 5000m2 (약 65,000평) 규모의 용지에 약 6천만 달러를 투자해, 건축장식자재공장, R&D 센터, 고기능소재/부품공장을 건설하고, 바닥재, 자동차 원단, 진공단열재, 기능성 점착소재 등을 단계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1997년 중국 톈진市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LG하우시스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중국 내수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중국 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화북지방에 이어 화동지방에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
우시市는 중국에서 생산능력과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인 화동지방에 위치했으며, 상해로부터 125km 정도 떨어져 있는 제조·연구·물류의 중심지로 우수한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이 날 기공식에서 “중국시장은 LG하우시스가 세계적인 건축장식자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라며, “LG하우시스는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에 힘써, 2015년까지 중국에서 6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중국시장을 최대 글로벌시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