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판유리 가공대리점 사장단 세미나 개최

KCC는 지난 11월 15일 KCC 중앙연구소에서 2011년 판유리 가공 대리점 사장단 교육 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KCC 판유리 가공 대리점 사장단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수도권(중앙연구소 인재개발원), 호남권(광주영업소), 영남권(부산영업소)에서 열렸으며 고품질의 유리가공 및 기능성유리의 이해를 돕고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사로 KCC 가공지원부 변승현 부장은 “과거 일반유리가 코팅유리로 변화하고 있고 로이유리는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법규적인 강화도 로이유리의 사용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급이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제대로 된 품질 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이번 교육은 제품의 트랜드부터 품질관리 시스템까지 폭 넓게 준비했으며 불량을 미연에 방지하고 하자 발생을 줄어야 할 것입니다. 현업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자리로 많은 도움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 세미나가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시간으로 ‘국내외 판유리 시장동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글로벌 시장동향으로 유럽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판유리 수요가 감소됨을 알렸고 아시아 및 개발도상국의 판유리 생산은 증가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판유리 산업 구조의 재편으로 산업용 시장의 확대와 태양광, 박판유리등 미래지향적인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되는 점을 강조했다.

건축용 시장에서도 단열성능의 강화를 통해 고기능성 유리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점을 요약했다. 다음으로 유리/창호 친환경 법규에 대한 설명에서는 에너지관련 법규 동향과 안전 관련 법규 동향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로이코팅유리의 사용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덧붙여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에너지관련 법규 동향에서 KS L 2003 복층유리 규격의 개정을 알렸다. 기존 1∼5종을 A, B, C종으로 간소화하여 인증비용이 감소하게 됐다. 안전관련 법규 동향으로는 접합유리의 적용확대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이어서 유리가공 품질 교육을 하자 예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하자 사례로 내부습기, 열깨짐, 앞/뒷 판 어긋남, 실란트 에어포켓, 배붙음, 마킹오류, 실란트 오사용, 자파, 영상일그러짐, 스크레치, 코팅막 손상등으로 나누어 원인과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가공대리점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 개론으로는 대리점 자체적으로 품질 점검을 실시하여 품질 중요성 인식 및 지속성의 유지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KCC에서도 품질관리자 세미나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