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CON社의 한국 총판으로 잘 알려진 (주)월링크 인터내셔널(대표 장성덕)이 최근 상업용 건축물을 중심으로 기존의 단열성이 약한 유리부분을 보완하여 고효율의 단열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하고 있는 사업은 기존 건축물에 적용 된 유리창 부분이 단열성이 취약한 건축물에 단열을 보완해주는 작업으로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 장성덕 대표는 “최근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절약 정책이 법제화가 진행되면서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인 로이유리등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지어진 건축물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냉난방비의 증가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최근 일부 지자체 청사를 중심으로 유리를 적용한 건축물에 문제가 있다는 부분이 언론을 통해 나오면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건축물에 보다 효율적인 보완의 방법으로 신규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월링크 인터내셔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기존의 복층유리를 실내에서 덧붙여서 3중유리화하는 작업이다. 이는 기존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으며 적절한 유리의 적용에 따라 냉난방의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잘 못 적용된 부분은 현실적으로 전체 교체시 발생하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기존 유리의 덧붙이는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기존 건축물의 단열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3중유리로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적정한 제품의 설치일 것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의 하중등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안정적인 구조를 확보하고 제품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장성덕 대표는 “열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이를 위해 안전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건축물에 적용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유리를 적용한 건물에서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윈도우 필름등으로 대체되어 왔던 시장을 높은 내구성과 단열성이 높은 3중유리로 대체할 수 있어 그 효용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특허를 취득한 상황이며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여 대형 건축물과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시스템의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월링크 인터내셔널에서는 비라콘의 로이유리의 공급도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비라콘로이유리는 이미 국내에서 대형 건축물에 적용되어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삼성 서초동사옥에 적용된 더블로이유리인 라디안트 제품을 중심으로 냉방이 중요한 상업용 건물에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로이제품은 소프트로이의 완제품 형태로 공급되고 있으며 SHGC가 0.3∼0.4로 낮고 가시광선 투과율이 40∼50%로 우수하다. 더블로이제품이면서 트리플로이급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코팅과 가공 40년의 비라콘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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