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성남산업단지내에 위치하고 있는 에칭 및 접합유리, 칼라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그라스한솔(대표 최칠식)이 최근 기존 칼라유리에 패턴을 가미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신제품을 준비하게 된 계기로 이 회사 최칠식 대표는 “현재 자사는 칼라유리 생산을 중심으로 접합유리등 다양한 아이템을 병행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칼라유리 생산은 후발업체로서 시장에서는 단색, 조색, 메탈, 펄등 정해진 색상만으로는 경쟁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여 2톤의 디자인을 입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신제품을 준비중에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칼라에 패턴을 가미하는 것으로 화려하고 정형화 된 패턴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점, 선등의 반복적인 패턴을 적용하여 패브릭등의 느낌까지도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컬러와 패턴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컬러는 화려한 색보다는 은은한 색에 다양한 패턴을 가미하여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칼라에 인쇄 등 다른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칼라유리 생산기법의 2톤의 패턴을 입히는 방법으로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느낌은 크게 줄 수 있는 디자인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신제품 준비와 더불어 그라스한솔에서는 칼라유리의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칼라코팅유리 생산라인은 세척과 자동스프레이설비, 건조라인까지 총 60m이상 규모를 자랑한다. 건조라인만 41.5m로 칼라코팅유리 품질을 좌우할 수 있는 건조에서의 고품질 제품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칼라코팅유리 제작순서는 세척, 스프레이의 2중 도포, 건조, 냉각을 거쳐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다.
칼라코팅유리 최대 가공사이즈는 8열의 원판사이즈로 가공속도는 1분에 1m의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어 생산성도 우수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단색, 메탈, 펄 등 경쟁 제품들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두어 새로운 아이템으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확한 온도센서를 적용하여 제품의 미세한 품질차이를 높였고 일반 착색유리 이외에도 기존 인쇄유리의 건조로로 활용도 가능하게 구성하고 있다.
문의 : 02-451-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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