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유리(주)(대표 윤철호)가 최근 10축 각면기를 비롯하여 오토벤딩기의 설치를 완료하고 고품질의 기능성유리 가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한 설비는 10축 각면기와 오토벤딩기이다. 신화유리의 가공사업 확대는 강화유리 생산라인 신설과 복층라인의 교체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전체적인 생산시스템의 효율성과 함께 자동화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하여 강화라인과 자동재단기, 복층라인을 연계하고 있으며 대형유리의 가공까지도 가능한 유리가공설비의 추가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설비의 순차적인 도입과 함께 강화유리에 대해서는 이미 KS 심사를 마친 상태이며 어려운 건축경기 속에서도 고품질의 기능성유리 가공을 중심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이루고 있다.
신화유리는 최근 KCC 판유리 대리점으로서 KCC와 함께 더블로이까지 테스트를 마치고 세심하게 품질을 잡아나가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5∼6mm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업체에서 강화가 쉽지 않은 8, 10mm까지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를 얻었으며 로이 강화 후에도 색상이 살아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화유리의 품질은 적정 온도의 유지와 함께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작업자의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된 작업을 통해 최적의 데이터를 도출하여 품질을 높이고 있다.
현재 가동을 확대하고 있는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중국 진글라스社 설비로 더블챔버(Double chamber)방식의 풀컨벡션 타입으로 고품질의 강화유리 생산 및 로이강화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더블챔버 방식은 강화 열처리시 최적의 온도상태를 유지하여 고품질의 강화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원챔버방식의 강화로는 한 개의 챔버내에서 가열과 냉각을 반복하여 열효율과 생산성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더블챔버는 2개의 가열 챔버와 2개의 냉각구역을 갖추고 있어 효율성이 우수하며 작업속도가 빠르다.
특히 예열로와 본열로가 나뉘어 함께 구성되어 있어 급격한 온도변화의 적응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최상의 열효율을 유지함으로써 강화 표면의 불균형을 잡아주어 고품질의 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평활도가 우수하고 휨이 없으며 표면이 깨끗한 강화유리 생산에 최적화를 이룬 것이다. 더불어 냉각구간도 2개로 나뉘어 강화유리의 품질을 높이고 기존 원챔버 방식의 강화로에 비해 생산성이 2배로 빠르다.
강화유리 생산과 더불어 복층유리 및 아르곤 가스주입 단열유리까지 원스톱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렇듯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기능성유리 가공의 최적화 된 시스템과 체계적인 설비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기능성유리 가공에 있어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문의 : 031-318-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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